♣침뜸치료[鍼灸法]/학질 ♣
◈秇之且發也陰陽之且移也必從四末始也陽已傷陰從之故先其時堅束其處審候見之在孫絡盛堅而血者皆取之《內經》
◈ 학질이 다시 발작하려고 하고 음양이 옮겨 가려고 할 때에는 반드시 팔다리에서부터 시작된다. 양이 이미 상하였으면 음이 따르기 때문에 발작하기 전에 먼저 단단히 억제한 다음 증상을 보아 손락(孫絡)에 몰린 피를 빼내야 한다[내경].
◈謂用三稜鍼視孫絡出血也《正傳》
◈ 손락(孫絡)을 보고 삼릉침(三稜鍼)으로 피를 빼야 한다[정전].
◈凡秇必先問其病之所先發者先刺之
◈ 모든 학질 때에는 반드시 먼저 병이 처음 발작한 경력을 알아보고 침을 놓아야 한다.
◈久秇不愈大㴣先鍼後灸三七壯或云第三骨節
◈ 오랜 학질이 낫지 않을 때에는 먼저 대추혈(大椎穴)에 침을 놓은 다음 뜸 21장을 떠야 한다. 혹은 세번째 등뼈마디 위에 뜨기도 한다.
◈諸秇而怴不見刺十指間出血血去必已先視身之赤如小豆者盡取之
◈ 모든 학질 때 맥이 잘 나타나지 않으면 열 손가락 사이를 찔러서 나오는 피를 다 빼면 반드시 낫는다. 먼저 몸에 붉은 팥알 같은 것이 있는가를 보고 피를 빼야 한다.
◈凡秇取間使爲妙
◈ 모든 학질에는 간사혈에 놓는 것이 좋다.
◈秇怴緩大虛便宜用藥不宜用鍼《綱目》
◈ 학질 때 맥이 완대(緩大)하면서 허(虛)하면 약만 쓰고 침을 놓지 않는 것이 좋다[강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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