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부가 말을 못하는 것[孕婦不語] ♣
◈內經曰人有重身九月而渾此爲何病岐伯對曰胞之絡怴絶也胞絡者繫於腎少陰之怴貫腎繫舌本故不能言無治也當十月復註曰分娩則自能言勿藥可也 ◈『내경』에는 “임신 9개월에 말을 못하는 것은 무슨 병인가” 기백(岐伯)이 대답하기를 “포의 낙맥(絡脈)의 기가 끊어진 것이다. 포의 낙맥은 신(腎)에 달려 있는데 소음경맥(少陰經脈)이 신을 통하여 올라가서 혀뿌리와 연결되었기 때문에 말을 못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치료하지 않아도 10달이 되면 회복된다”고 하였다. 또 주해에는 “해산하면 말을 할 수 있으므로 치료하지 않아도 된다”고 씌어 있다.
◈孕婦渾械不能言四物湯(方見血門)加大黃芒硝各一錢水煎去滓入蜜少許沈冷時時稨服心火下降肺金自淸則能言矣《入門》 ◈임신부가 벙어리가 되어 말하지 못하는 데는 사물탕(四物湯) (四物湯, 처방은 혈문에 있다)에 대황, 망초 각각 4g을 더 넣어 물에 달여 찌꺼기를 버리고 꿀을 조금 타서 식힌 다음 수시로 먹으면 심화(心火)가 내려가고 폐금(肺金)이 시원해지면서 말할 수 있게 된다[입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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