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의보감^*^/동의보감잡병편~02

해산 후에 헛것이 보인다고 헛소리하는 것[産後見鬼 妄]

한들 약초방 2016. 2. 3. 09:23

 

 해산 후에 헛것이 보인다고 헛소리하는 [産後見鬼 ]

 

 

産後見鬼言語顫倒此由敗血于心也蘇合香元一錢童便調服卽醒小調經散亦佳(方見下)加龍腦少許服之   

해산 후에 헛것이 보인다고 하면서 앞뒤의 말이 맞지 않게 하는 것은 궂은 피가 () 침범한 것이다. 이때에는  소합향원(蘇合香元) 4g 물에 먹으면 정신이 든다. 소조경산(小調經散) (小調經散, 처방은 아래에 있다) 용뇌를 조금 넣어 먹어도 좋다.

 

瘀血迷心言語妄昏暈宜八物湯(方見虛勞)去芍藥加琥珀柏子仁遠志朱砂金銀煎服交感地黃煎元亦妙《入門》

어혈이 () 장애해서 헛소리하고 정신이 어리둥절하며 어지러워하는 데는 팔물탕(八物湯) (八物湯, 처방은 허로문에 있다)에서 집함박꽃뿌리(백작약) 빼고 호박, 측백씨(백자인), 원지, 주사, , 등을 넣어 달여 먹는다. 교감지황전원(交感地黃煎元) 쓰는 것도 좋다[입문].

 

産後昏冒不省暝目無所知盖因血暴亡心神無所養故也甚則循衣摸空錯語失神宜生地芩連湯(方見血門)全生活血湯(方見胞門)寧神膏茯散柏子仁散《諸方》

해산 후에 정신이 혼미하여 사람을 알아 보지 못하며 눈을 감고 보지 않는 것은 갑자기 피를 많이 흘려서 심신(心神) 영양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심하면 옷깃을 만지작거리고 헛손질하면서 허튼 말을 하고 정신이 없다. 이런 데는 생지금련탕(生地芩連湯) (生地芩連湯, 처방은 혈문에 있다), 전생활혈탕(全生活血湯) (全生活血湯, 처방은 포문에 있다), 영신고(寧神膏 복령산(茯 散)  백자인산(栢子仁散)  등을 쓰는 것이 좋다[저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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