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의보감^*^/동의보감잡병편~02

갈환자(褐丸子)

한들 약초방 2016. 2. 11. 09:59

   

 갈환자(褐丸子)

 

 

治疳腫腹脹蘿子一兩黑丑頭末半生半炒七錢半靑皮陳皮三稜蓬朮五靈脂赤茯各五錢胡椒二錢半木香一錢半右爲末糊和丸菉豆大每取十五丸蘿煎湯下治五疳八痢肌瘦腹大者如神《丹心》

 

감종(疳腫)으로 배가 불러 오른 것을 치료한다.

무씨 40g, 나팔꽃검은씨(흑축, 맏물가루 절반은 생것, 절반은 닦은 ) 30g, 선귤껍질(靑皮), 귤껍질(陳皮), 삼릉, 봉출, 오령지, 벌건솔풍령(적복령), 빈랑 각각 20g, 후추 10g, 목향 6g.

위의 약들을 가루내어 밀가루풀로 반죽한 다음 녹두알만하게 알약을 만든다. 한번에 15알씩 무씨 달인 물로 먹이면 5가지 감병과 8가지 이질로 살이 여위고 배가 것을 치료하는 신기하게 낫는다[단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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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동의보감(東醫寶鑑)(1613년) 단심(丹心)

편명 ; 잡병편(雜病篇) 권십일(卷十一) 소아(小兒)

 

내용 ; 소아가 감(疳)병에 걸려 배가 부풀어진 것을 치료하는 처방임

 

구성약재

나복자(蘿蔔子): 37.5 g.

목향(木香): 5.625 g.

봉출(蓬朮): 18.75 g.

빈랑(檳榔): 18.75 g.

삼릉(三稜): 18.75 g.

오령지(五靈脂): 18.75 g.

적복령(赤茯苓): 18.75 g.

진피(陳皮): 18.75 g.

청피(靑皮): 18.75 g.

호초(胡椒): 9.375 g.

흑축(黑丑): 28.125 g. 맏물가루로 만들어 반은 날것을 쓰고 반은 익은것을 쓴다.

 

조제용법 ; 약재들을 가루내어 밀가루풀로 반죽한 다음 녹두알만하게 알약을 만든다. 한번에 15알씩 무씨를 달인 물로 먹이면 5가지 감질(疳疾)과 8가지 이질로 살이 여위고 배가 큰 것을 치료하는 데 신기하게 낫는다.

 

주치병증

감종(疳腫)

어린이의 감병으로 허해진 데나 적(積)이 있어 몸과 얼굴이 붓고 배가 창만한 것(小兒疳病虛中有積身面浮腫肚腹脹大).

 

복창(腹脹)

배가 더부룩하면서 불러 오르는 병증. [소문(素問)] <옥기진장론(玉機眞藏論)>에 나옴. 복창복창(腹脹)이라고도 함. [제병원후론(諸病源候論)] <복창후(腹脹候)>에서 "복창(腹脹)은 양기(陽氣)가 밖에서 허하고 음기(陰氣)가 안에 쌓이기 때문이다. 양기가 밖에서 허하면 풍랭(風冷)을 감수하는데 풍랭은 음기이다. 냉기(冷氣)가 장부에 쌓여 흩어지지 않고 비기(脾氣)와 함께 쌓여 기의 운행을 막아 허하면 더부룩해지므로 배가 그득하면서 불러 오르고 숨이 조금 가쁘다.(腹脹者, 由陽氣外虛, 陰氣內積故也. 陽氣外虛, 受風冷邪氣, 風冷, 陰氣也. 冷積於府藏之間不散, 與脾氣相壅, 虛則脹, 故腹滿而氣微喘.)"고 하였다.

양방병증 ; 복부팽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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