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의보감^*^/동의보감잡병편~02

숫구멍이 아물지 않는 것[解 ]

한들 약초방 2016. 2. 13. 09:43

 

 숫구멍이 아물지 않는 [ ]

 

 

年大小兒頭縫不合如開解故曰解此由腎氣不成故也腎主骨髓而腦爲髓海腎氣不成則腦髓不足故不能合也凡得此疾者不過千日其間亦有數歲者乃成廢人也《湯氏》

나이 어린이가 숫구멍이 아물지 않아 벌어진 같은 것을 해로( )라고 한다. 이것은 신기(腎氣) 완전치 못하기 때문이다. () 뼈와 골수를 주관하고 () 골수가 모이는 곳인데 신기가 완전치 못하면 뇌수가 부족하기 때문에 숫구멍이 아물지 않는다. 이런 병에 걸리면 일을 넘기지 못한다. 가운데는 여러 먹은 아이도 있으나 병신이 된다[탕씨].

 

生下而不合者腎氣不成故也長必少笑更有目白睛多面晄白色瘦者多愁少喜也《錢乙》

나서 숫구멍이 아물지 못하는 것은 신기가 완전치 못한 것이므로 자라서도 반드시 활발하지 못하다. 눈에 흰자위가 많고 얼굴이 희고 여윈 아이도 있는데 이런 아이들은 근심이 많고 기뻐하는 일이 적다[전을].

 

卽小兒頭縫不合也宜服六味地黃元(方見虛勞)或八物湯(方見虛勞)加酒炒芩連煎服外貼三辛散天南星散且以頭巾遮護之自合亦良法也《錢乙》

해로란 어린이의 숫구멍이 아물지 않는 것인데 육미지황원(六味地黃元) (처방은 허로문에 있다)이나 팔물탕(八物湯) (처방은 허로문에 있다) 술로 축여 볶은 속썩은풀(황금) 황련을 넣어 달여 먹이고 겉에 삼신산(三辛散)  천남성산(天南星散) 붙이고 머릿수건으로 써서 보호하면 저절로 아문다. 이것도 좋은 방법이다[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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