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원탕(保元湯) ♣
◈人參二錢嫩黃妉甘草各一錢右犫作一貼入薑一片水煎服《醫鑑》 ◈인삼 8g, 단너삼(황기), 감초 각각 4g. 위의 약들을 썰어서 1첩으로 하여 생강 1쪽과 함께 물에 넣고 달여 먹인다[의감].
◈一二日初出乾紅少潤此毒尙淺宜用活血勻氣兼解毒之藥加白芍藥一錢當歸五分以活血加陳皮五分以勻氣加玄參鼠粘子各七分以解毒 ◈1-2일에 처음 구슬이 나올 때에 건조하고 붉으며 윤택한 기운이 적은 것은 독이 적은 것이므로 혈을 잘 돌게 하고 기를 고르게 하며 겸해서 독을 풀어 주는 약을 쓰되 집함박꽃뿌리(백작약) 4g, 당귀 2g을 더 넣어 혈을 잘 돌게 하고 귤껍질(陳皮) 2g을 더 넣어 기를 고르게 하며 현삼, 우엉씨(서점자) 각각 2.8g을 더 넣어 독을 풀어 주는 것이 좋다.
◈二三日根嚭雖圓而頂陷者爲氣虛弱血亦難聚宜加川芎官桂
◈2-3일이 되어 구슬 밑둥이 둥글어도 꼭대기가 꺼진 것은 기가 허약하고 혈도 모이기 어려운 것이므로 궁궁이와 육계를 더 넣어 쓰는 것이 좋다.
◈四五日根嚭雖起色不光澤爲氣弱血盛宜加白芍藥官桂姎米 ◈4-5일이 되어 물이 실리기는 하나 빛이 윤택하지 못한 것은 기가 약하고 혈이 왕성한 것이므로 집함박꽃뿌리(백작약), 육계, 찹쌀 등을 더 넣어 쓰는 것이 좋다.
◈五六日氣盈血弱色昏紅紫宜加木香當歸川芎
◈5-6일에 기는 성하나 혈이 약하여 빛이 컴컴하고 붉은 자줏빛이면 목향, 당귀, 궁궁이(천궁)를 더 넣어 쓰는 것이 좋다.
◈六七日不能成漿爲氣血少寒不能制宜加官桂姎米 ◈6-7일에도 물이 실리지 못하는 것은 기혈이 적어서 한(寒)을 억제하지 못하는 것인데 이때는 육계와 찹쌀을 더 넣어 쓰는 것이 좋다.
◈七八日毒雖化漿而不滿宜加官桂姎米發陽助漿
◈7-8일에 독이 변하여 물이 실렸지만[漿] 그득하지 못한 것은 육계와 찹쌀을 더 넣어 양기를 발양시켜 물이 많이 실리게 하는 것이 좋다.
◈八九日漿不盓滿氣弱而險宜加姎米以成漿 ◈8-9일에 물이 충분히 실리지 못한 것은 기가 약하면서 위험한 증상이므로 찹쌀을 더 넣어 써서 물이 많이 실리게 하는 것이 좋다.
◈十一日十二日血盡漿足濕潤不厷者內虛也加白朮白伏巔助其收厷
◈11-12일에 혈은 물이 충분히 실려도 물기가 지나쳐서 거두지 못하는 것은 속이 허한 것인데 이때는 흰삽주(백출)와 흰솔풍령(백복령)을 더 넣어 써서 물기를 수렴(收斂)하게 할 것이다.
◈十三十四十五日毒雖盡解或有雜證相仍只以此藥隨證加減不可用大寒大熱之劑恐致內損之患《醫鑑》 ◈13, 14, 15일에 독이 비록 풀렸어도 잡증이 아직 있으면 다만 이 약으로 증상에 따라 가감하여 쓸 것이고 성질이 몹시 차거나 몹시 열한 약을 써서 안으로 손상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의감].
================================================================================== 출처 ; 의학입문(醫學入門)(1575년) 편명 ; 외집(外集)-내상(內傷)-내상기포노권총방(內傷饑飽勞倦總方)-보익(補益)
구성약재 감초(甘草): 1.875g. 인삼(人蔘): 3.75g . 황기(黃芪): 5.625g.
조제용법 ; 보중익기탕에서 시호와 진피와 당귀를 제거하고 육계를 첨가한다. 심하면 부자를 첨가한다(卽前方去升 柴 陳 歸加肉桂, 甚者加附子)
주치병증 양허(陽虛) 신중진양(腎中眞陽)이 허하다는 뜻. 기가 허하고 명문화(命門火)가 약해진 증후로 신양허(腎陽虛), 비양허(脾陽虛)가 이 범주에 속함. 양허면 음성(陰盛)이 되고 대개 살이 찌며, 얼굴이 하얗게 되고, 입안이 마르고 목구멍이 아프며, 입과 혀에 헌데가 생기고, 말소리가 나오지 않고, 끈끈한 침이나 가래가 나오고, 손, 발바닥에 열이 나고, 음경이 발기되지 않고, 대변이 마르고, 소변이 붉으며, 발열하면 자시(子時)에서 사시(巳時)까지 이르고, 도한(盜汗)이 나고, 우척맥(右尺脈)이 대개 약하거나 세(細)함.
오한(惡寒) 바람을 쐬지 않아도 추위를 느끼는 증. 체표(體表)의 양기(陽氣)가 퍼지지 못하거나, 위기(衛氣)가 허쇠해 표분(表分)을 실하게 하지 못하여 일어남. 또 상초(上焦)에 사열(邪熱)이 있어 발설(發泄)하지 못하면 오한이 있고, 속에 열이 잠복하면 오히려 차다고 느낌. 외감오한은 발열이 뒤따르고 덥게 해도 없어지지 않으며 감기, 상한, 온병, 학질에 나타남. 내상오한은 열이 안 나고 덥게 하면 경감됨. 이밖에도 담음오한(痰飮惡寒), 울화오한(鬱火惡寒) 등에서 볼 수 있음. 양방병증 ; 오한감
================================================================================= 출처 ; 방약합편(方藥合編)(1884년) 의학입문(醫學入門)(1575년) 편명 ; 상통(上統)
구성약재 감초(甘草): 3.75 g. 인삼(人蔘): 7.5 g. 황기(黃芪): 3.75 g.
조제용법 ; 생강1편을 넣고 달여 먹는다(姜一片)
주치병증 두진(痘疹) (1) 두창(痘瘡), 수두(水痘) 때 피부에 돋는 구슬 진(疹). (2) 두창이나 마진(麻疹)이 포함된 발진성 질병. 양방병증 ; 종기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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