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의보감^*^/동의보감잡병편~02

변비(便秘)

한들 약초방 2016. 2. 14. 10:35

 

 변비(便秘)

 

 

痘疹用藥固有權度大小二便不可不通一有秘結則腸胃壅脈結氣滯毒氣無從發泄目閉聲啞肌肉黑不旋踵而變矣《正傳》

마마와 홍역 때에 쓰는 약은 증상에 따라 변통성이 있게 써야 한다. 대소변을 나가게 하지 않으면 된다. 만일 변비가 있으면 장위(腸胃) 막히고 기혈이 돌지 못하여 독기가 빠져 나가지 못하므로 눈이 감기고 목이 쉬며 살이 검어지면서 손쓸 사이 없이 여러 가지 병이 생긴다[정전].

 

大便二日一便者爲順三四日不便爲秘一日三四便爲利《入門》

대변을 2일에 한번씩 보는 것은 순조로운 것이고 3-4 동안 보지 못하는 것은 변비이다. 대변을 하루에 서너번 보는 것은 설사라고 한다[입문].

 

錢氏雖云瘡疹始終不可下若有裏證及大便結者安得不下當歸丸棗變百祥丸(方見下)四順淸凉飮(方見火門)選而用之《海藏》

전씨(錢氏) 창진(瘡疹)에는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설사시키지 못한다고 하였지만 만일 이증(裏證) 있거나 대변이 나오지 않으면 어찌 설사를 시키지 않겠는가. 그러자면 당귀환(當歸丸)  조변백상환(棗變百祥丸) (棗變百祥丸, 처방은 아래에 있다), 사순청량음(四順淸凉飮) (四順淸 , 처방은 화문에 있다) 등에서 골라 것이다[해장].

 

痘熱壅盛便閉不通蜜丸導之或用油醬法潤之《醫鑑》

마마 열이 성하여 대변이 막힌 데는 밀조환(蜜 丸) 항문에 꽂아 넣어 대변을 보게 하고 유장법(油醬法) 써서 눅여 준다[의감].

 

四五日不大便可用肥嫩猪肉白水煮熟與兒食之令藏府滋潤大便自通瘡痂亦易落最妙《丹心》

4-5 동안 대변을 보지 못하는 데는 맹물에 삶은 물렁한 돼지고기를 먹여 5 6부를 눅여 주면 대변이 저절로 나오고 구슬에 딱지도 쉽게 떨어지는 아주 좋다[단심].

'^*^동의보감^*^ > 동의보감잡병편~02'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밀조환(蜜 丸)   (0) 2016.02.14
당귀환(當歸丸)   (0) 2016.02.14
자초목통탕(紫草木通湯)   (0) 2016.02.14
인삼선태산(人蔘蟬 散)   (0) 2016.02.14
오줌이 잘 나오지 않는 것[尿澁]   (0) 2016.0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