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성왕기

일성 이사금 원년(서기 134) ▶ 9월에 죄수를 크게 사면하였다. 2년(서기 135) ▶ 봄 정월에 몸소 시조묘에 제사지냈다. 3년(서기 136) ▶ 봄 정월에 웅선(雄宣)을 이찬으로 삼아 4년(서기 137) ▶ 봄 2월에 말갈이 변방에 쳐들어와 5년(서기 138) ▶ 봄 2월에 금성에 정사당(政事堂)을 설치 6년(서기 139) ▶ 가을 7월에 서리가 내려 콩을 해쳤다. 7년(서기 140) ▶ 봄 2월에 장령에 목책을 세워 말갈을 방비 8년(서기 141) ▶ 가을 9월 그믐 신해에 일식이 있었다 9년(서기 142) ▶ 7월에 신하들을 불러 말갈을 정벌할 일을 10년(서기 143) ▶ 봄 2월에 궁실(宮室)을 수리하였다. 11년(서기 144) ▶ 봄 2월에 영(令)을 내려 12년(서기 145) ▶ 봄과 여름에 가물었는데, 13년(서기 146) ▶ 10월에 압독(押督)이 반란을 일으켰으므로 14년(서기 147) ▶ 7월에 신료들에게 명하여, 지혜와 용맹이 15년(서기 148) ▶ 박아도(朴阿道)를 갈문왕(葛文王)에 봉 16년(서기 149) ▶ 봄 정월에 득훈(得訓)을 사찬으로 삼고 17년(서기 150) ▶ 4월부터 비가 내리지 않다가 가을 7월 18년(서기 151) ▶ 봄 2월에 이찬 웅선(雄宣)이 죽었으므로 20년(서기153) ▶ 겨울 10월에 궁궐 문에 불이 났다. 21년(서기154) ▶ 봄 2월에 왕이 죽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