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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간(獺肝) 수달

한들 약초방 2016. 2. 27. 09:38

 달간(獺肝) 수달

 

 

 

성질이 약간 열하고[微熱](평(平)하다고도 한다) 맛이 달며[溫](짜다[ ]고도 한다) 독이 있다(독이 없다고도 한다). 귀주(鬼 ), 한집안 식구가 다 앓게 되는 전염병, 전시노채[傳尸勞疾]를 치료하는데 오랜 기침도 멎게 하고 고독(蠱毒)도 낫게 한다.

 

 일명 수구(水狗)라고 하는 것이 바로 수달이다.

 

 수달의 5장이나 고기는 다 성질이 차지만 간(肝)의 성질만은 따뜻한데 전시노채를 치료한다. 또한 산후에 허해진 것도 낫게 한다. 여러 짐승의 간은 다 몇개의 엽(葉)으로 되어 있다. 그러나 오직 수달(水獺)의 간은 음력 1월에는 1엽이고 12월에는 12엽이다. 그러나 그 사이에 엽의 수가 줄어든다. 생김새를 보아 이와 같이 생기지 않은 것은 대체로 가짜이다[본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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