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편(鴉片) ♣
◈一名啞芙蓉(一作阿)卽楾粟花未開時用竹鍼刺十數孔其津自出次日以竹刀刮在磁器內待積取多了以紙封固望二七日卽成片矣性急不可多用《入門》 ◈일명 아부용(啞芙蓉)이라고도 한다. 즉 아편꽃이 피기 전에 참대침[竹鍼]으로 찔러 10여 곳에 구멍을 뚫어 놓으면 진이 저절로 흘러 나온다. 이것을 다음날에 참대칼로 긁어서 사기그릇에 담는데 많이 받아서 종이로 잘 막는다. 이것을 14일간 정도 햇볕에 말리면 덩어리가 된다. 이 약은 성질이 급하기 때문에 많이 써서는 안 된다[입문].
◈治久痢不止楾粟花花撫結殼後三五日午後於殼上用大鍼刺開外面靑皮十餘處次日早津出以竹刀刮在磁器內陰乾每用小豆大一粒空心溫水化下忌蔥蒜漿水如熱渴以蜜水解之《醫林》 ◈오랜 이질이 멎지 않는 것을 치료한다. 아편꽃이 지고 열매가 맺힌 지 15일째 되는 날 오후에 큰 침으로 열매의 푸른 겉껍질만 뚫어지게 10여 곳을 찔러 놓았다가 다음날 아침에 흐르는 진을 참대칼로 긁어모아 사기그릇에 담아 그늘에서 말린다. 매번 팥알만한 것 한 알을 빈 속에 따뜻한 물에 풀어서 먹는다. 파, 마늘, 신좁쌀죽웃물(漿水)을 먹지 말아야 한다. 만일 먹은 다음에 열이 나면서 갈증이 날 때에는 꿀물(蜜水)로 풀어야 한다[의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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