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의보감^*^/동의보감탕액편

구척(狗脊)

한들 약초방 2016. 3. 13. 09:40

 

 구척(狗脊)

 

 

性平(一云微溫)味苦甘(一云辛)無毒治毒風軟脚風寒濕痺腎氣虛弱腰膝强痛頗利老人療失尿不節   

성질은 평(平)하고(약간 따뜻하다[微溫]고도 한다) 맛은 쓰고 달며[苦甘](맵다[辛]고도 한다) 독이 없다. 독풍(毒風)으로 다리에 힘이 없는 것과 풍, 한, 습으로 생긴 비증(痺證)과 신기(腎氣)가 허약하여 허리와 무릎이 뻣뻣하면서 아픈 것을 낫게 한다. 늙은이에게 아주 좋은데 오줌을 참지 못하거나 조절하지 못하는 것을 낫게 한다.

 

根長而多岐狀如狗脊骨故以名之其肉作靑綠色二月八月採根暴乾《本草》

뿌리는 길고 가닥진 것을 많이 쳐서 생김새가 개의 등뼈와 같기 때문에 이름을 구척이라 한 것이다. 그 살은 청록색이다. 음력 2월과 8월에 뿌리를 캐 햇볕에 말린다[본초].

 

形似狗脊黃毛者佳故名金毛狗脊火燎去毛酒拌蒸望乾用《入門》

생김새가 개의 등뼈와 같고 노란 솜털 같은 것이 있는 것이 좋기 때문에 금모구척(金毛狗脊)이라고 한다. 불에 그을려 털을 없애고 술에 버무려 쪄서 햇볕에 말려 쓴다[입문].

'^*^동의보감^*^ > 동의보감탕액편' 카테고리의 다른 글

모화(茅花, 띠꽃)   (0) 2016.03.13
모근(茅根, 띠뿌리)   (0) 2016.03.13
황금자(黃芩子, 속썩은풀 씨)   (0) 2016.03.13
황금(黃芩, 속썩은풀)   (0) 2016.03.13
음양곽(淫羊藿, 팔파리)   (0) 2016.03.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