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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동화(款冬花)

한들 약초방 2016. 3. 14. 10:42

 관동화(款冬花) 

 

 

性溫味辛甘無毒潤肺消痰止嗽治肺浔肺癰吐膿血除煩補勞    

성질은 따뜻하고[溫] 맛은 맵고 달며[辛甘] 독이 없다. 폐를 눅여 주고 담을 삭이며 기침을 멎게 하고 폐위(肺 )와 폐옹(肺癰)으로 피고름을 뱉는 것을 낫게 하며 번열을 없애며 허로를 보한다.

 

根紫色莖靑紫葉似摕穨十一月十二月雪中出花紫赤色 

뿌리는 자줏빛이고 줄기는 푸른 자줏빛이며 잎은 비해( )와 비슷하다. 음력 11월, 12월에 눈 속에서 붉은 자줏빛의 꽃이 핀다.

 

百草中惟此不顧氷雪最先春氷雪中亦生花十一月採花陰乾或云正月旦採之花半開者良如已芬芳則都無力《本草》

모든 풀 가운데 이 풀만이 눈 속에서도 봄기운을 가장 먼저 맞는다. 눈 속에서도 꽃이 핀다. 음력 11월에 꽃을 따서 그늘에서 말린다. 혹은 음력 정월에 일찍이 따는데 꽃이 절반쯤 핀 것이 좋다. 만일 활짝 피면 약의 효과가 전혀 없다[본초].

 

一名顆冬治嗽之最要者也去枝用《入門》

일명 과동(顆冬)이라고도 하며 기침을 낫게 하는 데 가장 중요한 약이다. 가지를 버리고 쓴다[입문].

 

本經云生我國今無之《俗方》

『신농본초경』에는 우리나라에서 난다 하였는데 지금은 없다[속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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