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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우자(牽牛子, 나팔꽃씨)

한들 약초방 2016. 3. 16. 09:16

  견우자(牽牛子, 나팔꽃씨)

 

 

 

性寒味苦有毒主下氣治水腫除風毒利大小便下冷膿瀉蠱毒落胎  

성질은 차고[寒] 맛은 쓰며[苦] 독이 있다. 기를 잘 내리며 수종(水腫)을 낫게 하고 풍독을 없애며 대소변을 잘 나가게 하고 찬 고름을 밀어내고 고독을 없애며 유산시킨다.

 

白者名白丑黑者名黑丑此藥始出田野人牽牛易藥故以名之九月後收子《本草》

흰 것은 백축(白丑)이라 하고 검은 것은 흑축(黑丑)이라 한다. 이 약이 처음 밭과 들판에 났는데 어떤 사람이 소를 끌고 다니면서 이 약을 경솔하게 여겼기 때문에 견우자라 한 것이다. 음력 9월 이후에 씨를 받는다[본초].

 

瀉氣中之濕熱以氣藥引之則入氣以大黃引之則入血  

기(氣) 속에 습열을 사한다. 기병에 쓰는 약으로 인경하면 기에 들어가고 대황으로 인경하면 혈에 들어간다.

 

有黑白二種白屬金黑屬水其性烈而善走此諸辛藥尤甚以酒拌蒸三時炒熟每一斤搗取頭末四兩用生者尤急《入門》

검은 씨, 흰 씨 두가지 종류가 있는데 흰 씨는 금(金)에 속하고 검은 씨는 수(水)에 속한다. 그의 성질이 맹렬하고[烈] 잘 퍼져 나가는 것이 여러 가지 매운 약들보다 더욱 심하다. 술에 버무려 6시간을 찌거나 볶아 익혀서 매 600g에서 맏물가루 160g을 내어 쓴다. 생것은 약효가 더욱 빠르게 나타난다[입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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