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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마자( 麻子, 아주까리)

한들 약초방 2016. 3. 16. 09:17

 비마자( 麻子, 아주까리) 

 

 

 

性平味甘辛有小毒治水脹腹滿催生瘡瘍疥癩去水琋浮腫水腫惡氣  

성질은 평(平)하고 맛은 달고 매우며[甘辛] 조금 독이 있다. 수(水), 창(脹)으로 배가 그득한 것을 낫게 하고 해산을 쉽게 하며 헌데와 상한데, 옴, 문둥병을 낫게 하며 수징(水 ), 부종(浮腫), 시주(尸 ), 악기(惡氣)를 없앤다.

 

葉似大麻而極大其子形如牛蟬盤故以名之《本草》

잎은 삼과 비슷한데 아주 크며 씨의 생김새가 우비충(牛 蟲) 같기 때문에 피마자라 한 것이다[본초].

 

摕麻能出有形質之滯物善吸氣當是外科要藥鹽水煮去皮取仁《入門》

피마자는 몰려 있는 것을 내보내고 병 기운을 잘 빨아내기 때문에 외과에 요긴한 약이다. 소금물에 삶아 껍질을 버리고 알맹이를 쓴다[입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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