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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자(蛇床子, 뱀도랏열매)

한들 약초방 2016. 3. 17. 10:53

  사상자(蛇床子, 뱀도랏열매)

 

 

 

性平(一云溫)味苦辛甘無毒(一云小毒)主婦人陰中腫痛男子陰浔濕痒溫中下氣令婦人子藏熱男子陰强浴男女陰去風冷大益陽事腰痛陰汗濕癬縮小便療赤白帶下   

성질은 평(平)하고(따뜻하다[溫]고도 한다) 맛은 쓰며[苦] 맵고[辛] 달며[甘] 독이 없다(조금 독이 있다고도 한다). 부인의 음부가 부어서 아픈 것과 남자의 음위증(陰 證), 사타구니가 축축하고 가려운 데 쓴다. 속을 덥히고 기를 내린다. 자궁을 덥게 하고 양기를 세게 한다. 남녀의 생식기를 씻으면 풍랭(風冷)을 없앤다. 성욕을 세게 하며 허리가 아픈 것, 사타구니에 땀이 나는 것, 진버짐이 생긴 것 등을 낫게 한다. 오줌이 많은 것을 줄이며 적백대하를 치료한다.

 

處處有之似小葉芎塥花白子如黍粒黃白至輕虛生下濕地五月採實陰乾《本草》

어느 곳에나 다 있는데 작은 잎은 궁궁이(천궁)와 비슷하며 꽃은 희고 열매는 기장쌀알(黍粒) 같으며 누르고 흰빛이며 가볍다. 습지대에서 나고 자란다. 음력 5월에 열매를 받아 그늘에서 말린다[본초].

 

凡入丸散微炒婔去皮殼取淨仁用之若作湯洗病則生使《入門》

알약, 가루약에 넣어 쓸 때 약간 닦은 다음 비벼서 껍질을 버리고 알맹이만 가려서 쓴다. 만일 달인 물로 환처를 씻으려면 생것을 그대로 쓴다[입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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