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미래덩굴
▶ 관절염, 타박상, 위장염, 이질, 홍역, 수은중독, 소화불량, 당뇨병,
유선염, 항암작용(식도암, 위암, 결장암, 코암, 자궁암, 폐암 등),
끓는물에 데인데, 구황식품, 매독, 해독작용, 해열작용하는 청미래덩굴
맛은 싱겁고 평하다.
채취는 늦가을이나 초겨울에 뿌리를 파서 노두(蘆頭)와 수염 뿌리를 제거하고 흙모래를
씻어 버린 후 햇볕에 말리거나 썰어서 햇볕에 말린다.
맛은 달고 싱거우며 성질은 평하고 독이 없다. 간, 위, 비장에 들어간다.
해독하고 습을 제거하며 관절을 이롭게 한다. 매독, 임탁, 근골 경련 동통, 각기, 정창,
옹종, 나력을 치료한다. 하루 20~40그램을 물로 달여서 복용한다.
외용시에는 가루내어 붙인다.
맛은 싱겁고 평하다. 위경, 간경에 작용한다. 열을 내리고 습을 없애며 해독한다.
관절통, 매독, 연주창, 헌데, 악창, 수은중독 등에 쓴다.
하루 15~30g을 물로 달이거나 술에 담가 먹거나 가루내어 먹거나 환을 지어 먹는다.
동의치료에서 습을 내보내며 열내림과 피를 맑게 하고 오줌내기,
독풀이 효과가 있다 하여 매독, 창독, 만성 피부병, 수은중독성 피부염에 쓴다.
또한 풍습성 관절염, 콩팥염, 방광염,
소화가 안되고 설사할 때에 15~31g을 물에 달여 먹는다.
민간에서 소화기암(식도암, 위암, 결장암)과 코암, 자궁암에 바위손,
까마중과 같이 써서 효과를 보았다고 한다.
또한 뿌리 줄기 60~90을 물에 달여서 하루 3번 나누어 먹기도 한다.
식도암에 신선한 청미래덩굴뿌리 500g,
물 1500g에 달여 500g으로 졸이고 찌꺼기를 버린다.
이 달인물에 돼지비게 100g을 넣고 끓여 하루 3번을 나누어 다 먹는다.
또는 식도암, 위암, 직장암, 비인암, 자궁경부암에 청미래덩굴뿌리
500~630그램에 3~3.5kg의 물을 붓고 약한 불로 3시간 끓여 찌꺼기를 버리고
돼지 비게 30~60g을 넣고 500g을 달여서 하루 여러번으로 나누어 다 먹는다. 돼지비게를
넣은 것은 사포닌과 기타 잡질을 중화시켜 위의 자극으로 야기되는 오심과
구토를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 식도암 환자중 신선한 청미래덩굴뿌리 14,5킬로그램을
내복하여 증상을 개선한 뒤 4년 이상이 되어도 재발하지 않았다고 한다.
청미래덩굴뿌리로 질병을 치료하는 방법은 아래와 같다.
1, 양매창독(楊梅瘡毒: 악성매독발진)
토복령 37.5g이나 19g을 술과 물에 달여 복용한다. [전남본초]
2, 10년, 20년 된 양매풍(楊梅風), 근골풍(筋骨風)에 의한 종통(腫痛)
토복령 1,800g, 초피열매껍질 7.5g, 감초 7.5g 흑연(黑鉛) 600g, 청등(靑藤)
11g을 주머니에 넣고 좋은 술로 달여 복용하면 좋은 효과가 있다. [적수현주]
3, 혈림(血淋)
토복령, 차나무뿌리 각 19g을 물로 달여 복용한다. 흰설탕을 인경약으로 쓴다. [강서초약]
4, 풍습골통(風濕骨痛), 창양종독(瘡瘍腫毒)
토복령 600g을 껍질을 제거하고 돼지고기와 함께 고아서 몇 번으로 나누어 찌꺼기까지
복용한다. [절강민간상용초약]
5, 풍기통(風氣痛) 및 풍독창선(風毒瘡癬)
토복령(철 그릇을 쓰지 않는다.) 300g을 돌 절구에 넣고 찧어 가루내고
찹쌀 1되와 함께 쪄서 만든 백주약(白酒藥)으로 정제(精製)하는 방법으로 술을 빚는다.
술과 찌꺼기를 다 복용한다. [만씨가묘방, 토복령주]
6, 대독창(大毒瘡)의 홍종(紅腫)이 붓지 않고 퍼진 증세
토복령을 곱게 가루내어 좋은 식초로 개어 붙인다. [전남본초]
7, 나력(瘰癧)이 터졌을 때
토복령을 썰거나 가루내어 달여 복용하거나 죽에 넣어서 복용한다.
많이 복용할수록 효과가 좋다. 철 그릇은 쓰지 못하며 알레르기를 일으킬 수 있는
음식은 금한다. [적덕당경험방]
8, 피부염
토복령 75~113g을 물로 달여서 차 대신 복용한다. [강서초약]
9, 부인홍붕(婦人紅崩), 백대하
토복령을 물에 고아서 홍당(紅糖)을 인경약으로 쓰면 홍붕(紅崩)을 치료하고
백사탕(白沙糖)을 쓰면 백대하를 치료한다. [전남본초]
10, 소아가 감적(疳積)으로 얼굴이 누렇고 여윈 증세, 복부팽창,
불안정하고 자꾸 울며 또 울어도 소리를 내지 못하며 식욕부진일 때, 대변실조,
피부가 거친 증상 토복령 19g, 야면화근(野棉花根) 11g을 갈아서 곱게 가루내어
돼지 간 75g과 함께 끓여 복용하거나 미음에 타서 복용한다. [초의초약간편험방휘편]
11, 영류(癭瘤: 목에 생기는 혹)
토복령 19g, 금쇄은개(金鎖銀開), 황약자(黃藥子) 각각 11g, 백모등(白毛藤) 19g,
오렴매근(烏蘞莓根), 민들레 각각 15g, 감초, 금은화 각각 7.5g을 물로
달여 복용한다. [절강민간중약]
12, 렙토스피라병의 예방과 치료
예방: 하루에 37.5g을 물로 달여서 한 번이나 두 번에 복용한다.
한 주일에 3일간 연속 복용하며 총 5주일간 복용한다.
200여 명이 약을 먹었는데 약을 먹은 조와 먹지 않은 조의 발병률은 1:5.58이었다.
치료: 토복령 75g(심한 병례와 체질이 좋은 환자는 188g까지 쓸 수 있다.)
감초 19g을 물로 달여서 두 번에 나누어 매일 복용하는데,
동시에 병세에 따라서 양을 증가하거나 줄인다. 예를 들면 고열이 있거나
증상이 심할 때에는 포도당과 비타민 C 등을 먹이고 출혈 경향이 있는 환자에게는
호르몬 제제를 쓴다. 18례를 치료하였는데 모두 병이 나았다. 15례는 2~3첩,
3례는 4~5첩을 쓰고 증상이 없어졌는데 평균 입원 기간은 3.6일이었다.
또 토복령 150g, 지유(地楡), 청호(靑蒿), 백모근(白茅根) 각각 37.5그램을 물로 달여
복용하는 방법도 있다. 이때는 하루에 1~3첩을 쓰고 열이 내린 다음에는
하루에 1첩을 네 번에 나누어 복용하며 동시에 진정, 지혈, 수액 등 증상 처리도
겸해서 실시한다. 14례를 치료한 결과 무효가 4례였다.
14례 가운데 혈액 배양이 양성이었던 9례에서 치유가 5례이고 무효가 4례였다.
체온이 정상으로 회복되는데 걸리는 기간은 1~7일인데 주요 증상은 체온이 낮아지면서
소실 혹은 경감되었다. 대부분 환자의 두통, 신체의 동통, 안구 결막의 충혈,
비장근의 압통, 혈담 등은 1~2일 이내에 없어졌다. 치료 과정에서 일부 환자엑 오심,
구토 등 반응이 있었다. [임상보고, 중약대사전]
13, 매독
임상 관찰 보고에 의하면 토복령을 위주로 하여 금은화,
감초를 배합하거나 창이자(蒼耳子), 백선피(白蘚皮), 감초 또는 인동덩굴, 민들레,
쇠비름, 감초를 배합하여 달여 복용하면 현성매독(顯性梅毒)과 은성매독(隱性梅毒)을
치료하였는데 혈청 검사의 음성화율이 90% 정도 되었다.
그 가운데 만기 현성매독의 치유율은 50퍼센트 정도였다.
만기 마비성 치매에 대해 척수액의 Kahn-Wassermann 반응이 음성이 될 뿐 아니라
정신 증상도 정도는 다르지만 개선되었다.
또 소아 선천성 매독성 구강염에 대해서도 효과가 좋았다.
용량과 용법: 성인은 하루에 토복령 56~75g을 달여서 2~3회에 나누어 복용한다.
10~20일을 1치료 기간으로 한다. 하루 양을 75~300g을 하여 2개월을
1치료 기간으로 한 예도 있다. [임상보고, 중약대사전]
14, 홍역 예방과 치료
예방으로 100% 달인 액을 복용한다.
3살 이하는 하루에 30~50ml, 3~5살은 50~60ml를 세 번으로 나누어 3일간 연속 복용한다.
혹은 주사제를 만들어 근육 주사한다. 이상의 약량은 치료시에서 쓸 수 있다.
[임상보고, 중약대사전]
15, 급성 세균성 이질
하루에 150~300g을 물로 달여 복용하거나 달인 액으로 보류 관장하는데 7일을
1치료 기간으로 한다. [임상보고, 중약대사전]
16, 급만성 신염
하루에 113g을 물로 달여서 세 번에 나누어 복용한다.
부종에 대한 작용은 매우 좋은데 약을 먹은 후 오줌량이 증가된다.
신우신염과 신결핵에 썼다는 보고도 있다. [임상보고, 중약대사전]
17, 경부 림프절 결핵
신선한 것으로 매일 600g을 물로 달여 두 번에 나누어 복용한다. [임상보고, 중약대사전]
산과들에 헌하고 값싼 약초라하여도 내몸에 맞으면 천금보다 값진것이다,
한들 010-5360-70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