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역( 疫) ♣
◈嶺南春秋時月人感山嵐瀆霧毒氣發爲瘟秇寒熱此毒氣從口鼻入內也宜升麻蒼朮湯(方見濕門)《節齋》
◈ 남쪽 지방에서 봄과 가을 철에 사람이 산람장기의 독한 안개에 감촉되면 온학(瘟 )이 생기는데 춥다가 열이 난다. 이것은 독기가 입과 코를 따라 속에 들어간 것이다. 이 때에는 승마창출탕(升麻蒼朮湯) (升麻蒼朮湯, 처방은 습문에 있다)이 좋다[절재].
◈南方疫嵀挾嵐瀆溪源蒸毒之氣其狀熱乘上焦病欲來時令人迷困甚則發躁狂妄亦有啞而不能言者皆由敗血瘀於心毒涎聚於脾所致宜加味柴胡湯《醫鑑》
◈ 남쪽에서 전염병이 생기는 것은 산람장기의 독한 기운이 훈증되기 때문이다. 그 증상은 상초(上焦)에 열이 심하게 나는 것이다. 병이 생기려고 할 때는 정신이 흐려진다. 병이 심해지면 미쳐서 날뛰기까지 한다. 또한 벙어리가 되어 말을 못하기도 하는데 이것은 궂은 피가 심(心)에 생기고 독한 담연이 비(脾)에 몰렸기 때문이다. 이런 데는 가미시호탕(加味柴胡湯) 이 좋다[의감].
◈瀆疫宜三仙湯太無神朮散《諸方》
◈ 장역( 疫)에는 삼선탕(三仙湯) 태무신출산(太無神朮散) 등이 좋다[저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