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경탕(枳梗湯) ♣
출처 ; 동의보감(東醫寶鑑)(1613년)
편명 ; 외형편(外形篇) 권삼(卷三) 흉(胸). 입문(入門)
구성약재
감초(甘草): 3.75 g.
길경(桔梗): 7.5 g.
지각(枳殼): 7.5 g.
제조용법 ; 약재들을 썰어서 1첩으로 하여 생강 5쪽과 함께 물에 넣고 달여 먹는다.
효능 ; 비기(痞氣)로 가슴이 그득하면서 말째고(不利) 몹시 답답하여 죽을 것 같은 데는 한증이나 열증이나 할 것 없이 다 쓴다. 또 상한결흉(傷寒結胸)으로 가슴이 그득하면서 죽을 것 같은 데 이 약을 먹으면 잘 낫는다.
주치병증
흉만(胸滿)
가슴이 그득하고 답답한 감이 있는 병증. 비(脾)가 쇠약하고 간화(肝火)가 성(盛)해 비를 눌러서 일어남. 표실무한(表實無汗), 흉만(胸滿)해서 기천(氣喘)하는 것은 풍한(風寒)에 의한 흉만(胸滿)이다. 이실변삽(裏實便澁), 흉만번열(胸滿煩熱)하면 열옹(熱壅)에 의한다. 면목부종(面目浮腫), 흉만(胸滿), 평와(平臥) 안 되는 것은 정음(停飮)에 의한다. 호흡곤란(呼吸困難), 흉만(胸滿)하고, 태식(太息)하는 것은 기체(氣滯)에 의한다.
이명 ; 흉격창만(胸膈脹滿), 흉비(胸痞), 흉중비만(胸中痞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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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의학입문(醫學入門)(1575년)
편명 ; 편주의학입문외집1권(編註醫學入門外集卷一) 상한용약부(傷寒用藥賦) 잡증(雜證)
구성약재
감초(甘草): 다른약재와 같은분량.
길경(桔梗): 다른약재와 같은분량.
지각(枳殼): 다른약재와 같은분량.
제조용법 ; 약들을 썰어서 물에 끓여 먹는다.
주치병증
결흉(結胸)
사기가 안에 맺혀 흉복부(胸腹部)가 더부룩하고 아파 손도 대지 못하게 되는 병증. 대부분 태양병(太陽病), 태양소양병병(太陽少陽倂病)에 하법을 잘못 써서 표열이 안으로 함하(陷下)하거나 실사(實邪)가 안으로 들어가 흉중의 수음(水飮)과 서로 엉킴으로써 발생한다. [상한론(傷寒論)] <변태양병맥증병치(辨太陽病脈證幷治)>에서 "태양병은 맥이 부하면서 삭하다. ……도리어 하법을 쓰면 삭하던 맥이 느리게 뛰고 횡격막이 막혀 아프고 위가 텅 빈 듯하며, 객기(客氣)가 횡격막을 자극하여 숨이 짧아지고 안절부절 못하며 가슴이 메슥거리고, 양기(陽氣)가 안으로 함하하여 명치께가 단단하여지면 결흉(結胸)이 되니 대함흉탕(大陷胸湯)으로 치료한다.(太陽病, 脈浮而動數, ……醫反下之, 動數變遲, 膈內拒痛, 胃中空虛, 客氣動膈, 短氣躁煩, 心中懊憹, 陽氣內陷, 心下因鞭, 則爲結胸, 大陷胸湯主之.)"라고 하였다.
번민욕사(煩悶欲死)
몹시 답답하여 죽을 것 같은 증상.
양방병증 ; 가슴앓이
비기(痞氣)
(1) 비(脾)의 적기(積氣) 오적(五積)의 하나. 비허(脾虛)로 기(氣)가 막혀서 통하지 않다가 오래되어 적(積)이 됨. 위완부에 덩이가 있어 술잔을 엎어 놓은 것 같고, 먹은 것이 안 내려감. 배가 고프면 덜하고, 배가 부르면 그득해짐. 구역질이 나고, 설사하며, 점차 살이 빠짐. 오래되면 먹은 것이 살로 안 가 사지(四肢)가 이완되고 황달(黃疸)이 생김. (2) 흉결비만(胸結痞滿), 심하비만(心下痞滿) 상한(傷寒) 때 하법(下法)을 잘못 써서 기가 풀리지 않고 탁기(濁氣)가 몰려 생김.
양방병증 ; 소화불량
흉만(胸滿)
가슴이 그득하고 답답한 감이 있는 병증. 비(脾)가 쇠약하고 간화(肝火)가 성(盛)해 비를 눌러서 일어남. 표실무한(表實無汗), 흉만(胸滿)해서 기천(氣喘)하는 것은 풍한(風寒)에 의한 흉만(胸滿)이다. 이실변삽(裏實便澁), 흉만번열(胸滿煩熱)하면 열옹(熱壅)에 의한다. 면목부종(面目浮腫), 흉만(胸滿), 평와(平臥) 안 되는 것은 정음(停飮)에 의한다. 호흡곤란(呼吸困難), 흉만(胸滿)하고, 태식(太息)하는 것은 기체(氣滯)에 의한다.
이명 ; 흉격창만(胸膈脹滿), 흉비(胸痞), 흉중비만(胸中痞滿)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