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약초 판매 2

새삼(토사자)

한들 약초방 2015. 8. 25. 17:37

 ♣새삼(토사자)

 

음위증, 유정, 요슬산통, 요통, 여드름, 간과 신장기능 강화, 짝사랑으로 인한 신경쇠약, 여성의 냉증, 시력회복,혈압강하작용, 비장용적감소, 장운동감소, 심장수축력증강,심박수감소, 간기능장애 회복, 설사, 당뇨병에 좋은새삼씨

맛은 맵고 달며 성질은 평하고 독이 없다.  간, 신, 심경에 작용한다

새삼은 각지의 산기슭과 길섶에서 자라며 주로 콩과식물, 국화과식물에 붙어 산다.  가을에 씨가 여문 다음 덩굴을 거두어 햇볕에 말려 씨를 털어낸다.  맛은 달고 매우며 성질은 평하다.  간경, 신경에 작용한다.

간(肝), 신(腎)을 보하고 정수(精髓)를 불려주며 눈을 밝게한다.  림프세포의 유약화를 촉진시킨다는 것이 밝혀졌다.  유정(遺精), 음위증(陰證), 요슬산통(腰膝痛), 배뇨장애, 새벽설사 등에 쓴다.  토사자를 그대로 또는 술에 불려 쪄서 하루에 6~12g을 가루내거나 환을 지어서 먹는다.

 

토사자(菟絲子)는 보양(補陽)하고, 허리와 무릎이 아플 때, 남성이 발기가 안 되거나 발기하더라도 삽입이 잘 안 되는 양위증이나, 소변을 자주 볼 때, 대하가 많이 나올 때 효과가 있으며, 간을 튼튼하게 하고 눈을 밝게 한다.  비장이 약하여 설사를 할 때도 효과가 있다.

<뇌공포구론>에는 "사람의 위기(衛氣)를 보하고 근육과 맥을 도와준다."고 쓰여 있다.  위기라는 것은 음식으로부터 얻어지는 기(氣)다.  위기는 신속하게 운행하고 활동력이 강하며, 맥외(脈外)를 유주하여 전신에 골고루 영향을 미친다.  또 근육 조식을 따뜻하게 하고, 피부를 윤택하게 하며, 땀 구멍을 조절하는 기능을 하며, 피부를 보호하고, 외부로부터 침입하는 사기(邪氣)를 방어하는 기능도 가지고 있다.  <일화자제가본초>에는 "오로칠상(五勞七傷)을 보하고, 정액이 흐르거나 오줌에 피가 섞여 나오는 것을 치료하고, 심장과 폐를 윤택하게 해준다."고 쓰여 있다.

 

토사자는 맛은 맵고 달며 성질은 평하고 독이 없다.  간, 신, 심경에 작용한다.  간신을 보하고 정수를 보익하며 눈을 밝게 한다.  요슬산통, 유정, 소변불리, 시력감퇴를 치료한다.

하루 11~19g을 물로 달이거나 환을 짓거나 가루내어 먹는다.  외용시 볶아서 가루내어 바른다.

토사자의 채취는 7~9월에 종자가 성숙되면 줄기와 함께 잘라 햇볕에 말려 종자를 털어 내고 체로 쳐서 불순물을 없앤다.

주의사항 및 배합금기에 대해서 아래와 같이 말하고 있다.

1, <신농본초경집주>: "술과 배합하면 효과가 좋다.  서여(
薯蕷), 송지(松脂)를 사(使)로 하며 관균(菌)을 꺼린다."
2, <신농본초경소>: "신가다화(腎家多火), 강양불위(强陽不
)한 경우에는 쓰지 말아야 한다.  대변이 조결(燥結)한 환자는 쓰지 말아야 한다."
3, <득배본초>: "임신부, 혈붕(血崩), 양강(陽强), 변결(便結), 신장유화(腎臟有火), 음허화동(陰虛火動)인 환자는 쓰지 말아야 한다."

토사자로 질병을 치료하는 방법은 아래와 같다.

1, 소갈(消渴: 당뇨병)
토사자의 잡질을 제거하고 물에 헹구어 술에 사흘 동안 담가 두었다가 적당히 말려서 연할 때 짓찧어 체로 쳐서 가루로 만든다.  다시 불에 말려 가루내고 꿀로 개어 벽오동씨 만한 크기로 환을 짓는다.  한 번에 50알씩 하루에 2~3회 식전에 복용한다.  혹은 가루로 하여 한 번에 11g씩 물로 개어 복용한다. [전생지미방, 토사자환]

2, 신장의 기운을 보하고 성기능을 강하게 하며 정신을 돕고 허리와 다리를 가볍게 하는 처방

토사자 600g(잘 다듬어 술에 끓이고 짓찧어 떡처럼 만들어 구워 말린 것), 부자(포제품) 150g을 가루내고 술로 반죽하여 벽오동씨 만하게 환을 만들어 술로 50알씩 복용한다. [편작심서, 토사자환]

3, 요통

토사자(술에 담근 것), 두충(껍질을 벗기고 볶아서 가늘게 썬 것) 각 같은 양을 곱게 가루내어 산약(山藥)을 넣고 벽오동씨만한 크기의 환을 짓는다.  한 번에 50알씩 소금을 탄 술이나 물로 복용한다. [백일선방]
4, 여드름, 기미
토사자의 생줄기를 짓찧어 얼굴에 바르면 여드름 및 기미가 제거된다. [비급천금요방(備急千金要方)]

5, 기미, 여드름, 반점

토사자의 생즙을 내어 바르면 효험이 있다. [동의보감]

민간에서는 여름철 새삼의 신선한 덩굴을 걷어서 생즙을 내어 안면에 바르고 마사지를 계속 하면 여드름, 기미가 없어지고 얼굴에 잔주름이 없어진다고 전해져 내려오고 있다.

여름철 시골 들판을 거닐다 보면 다른풀을 모두 제압하고 그물처럼 노란 줄기가 온천지를 덮고 있는 광경을 목격할 수 있다.  그것이 바로 토사자이다.  잘 눈여겨 놓았다가 종자가 성숙될 때 줄기와 함께 잘라 햇볕에 말려 종자를 털어 내고 체로 쳐서 불순물을 없앤후 누구나 응용해 볼 수 있을 것이다.
(글/ 약초연구가 전동명)

 

010-5360-70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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