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수리(왕삼)♣
산과 들에서 자란다. 줄기는 곧게 서고 높이가 70∼150cm이며 속이 빈 원기둥 모
양이고 세로로 줄이 있으며 거친 털이 있고 굵은 가지가 갈라진다. 잎은 어긋나고
3∼5개의 작은 잎으로 구성된 깃꼴 겹잎이며 털이 있고 줄기 위로 올라갈수록 잎
자루가 짧아지며 밑 부분이 넓어 줄기를 감싼다.
끝에 달린 작은잎은 심장 모양이고 3개로 갈라지며, 옆에 달린 작은잎은 넓은 달걀
모양 또는 삼각형이고 길이가 7∼20cm이며 2∼3개로 갈라지고 가장자리에 깊이
패어 들어간 톱니가 있다.
꽃은 7∼8월에 흰색으로 피고 가지와 줄기 끝에 복산형꽃차례을 이루며 달린다.
꽃차례는 20∼30개의 꽃자루가 다시 작은꽃자루로 갈라져서 각각 25∼30개의 꽃
이 달린 모양이고, 가장자리에 달린 꽃이 가운데에 달린 꽃보다 크다. 꽃잎은 6개
이고 크기가 서로 다른데, 바깥쪽의 꽃잎이 안쪽 꽃잎보다 크다.
열매는 분과(分果:분열과에서 갈라진 각 열매)이고 길이 7mm의 편평한 달걀을 거
꾸로 세운 모양이며 윗부분에 독특한 무늬가 있다. 어린순을 나물로 먹는다. 한방
에서는 뿌리를 독활(獨活)이라는 약재로 쓰는데, 바람과 추위 또는 습기 때문에 생
긴 근육통·관절염·요통에 효과가 있고, 피부가려움증·종기·두통·오한·발열 등에
사용한다. 한국·일본·중국에 분포한다.
민간에서는 위장병, 피부병, 열내림약, 진정약, 아픔멎이약, 통경약으로 쓴다. 어수리가 없을 땐
'독활'의 뿌리를 대용으로 약용한다. 당뇨, 노화방지, 진통, 살균등에 탁월한 효과가 있어 왕삼이라고도 부른다.
한방에서는 뿌리를 독활(獨活)이라는 약재로 쓰는데, 바람과 추위 또는 습기 때문에 생긴 근육통·관절염·요통에 효과가 있고, 피부가려움증·종기·두통·오한·발열 등에 사용한다.
향과 맛이 좋아 옛날 임금님 수랏상에도 올랐다고 한다. 특히 삼겹살을 구워 먹을
때 쌈으로 싸서 먹으면 너무나 좋다.
속명 : 단모백지. 단모독활. 백지. 토당귀
약성 :맛은 쓰고 매우며 성질은 따뜻하다.
성분 :전초와 열매에 쿠마린, 잎 꽃 열매에 사포닌, 꽃이삭에 플라보노이드, 뿌리에 스폰딘, 움벨리페론, 이소베르갑텐, 베르갑텐, 안겔리신 등 10가지 성분의 쿠마린이 있다.
약효 :진정(鎭靜), 진통(鎭痛), 통경(痛痙), 배농(排膿), 루출(淚出), 생기(生肌)의
효능이 있다. 중풍, 신경통, 요통, 두통, 어지럼증, 미용(美容) 의 치료에 쓰인다.
거풍습, 지통, 해독의 효능이 있어 근육통, 관절염, 요통, 무릎하지동통, 피부가려
움증, 발열, 오한 두통, 사지통, 종기, 진정, 최면, 진통, 항염증, 고혈압, 항경련, 항
궤양, 피부염, 만성기관지염, 불면증, 은설병에 효험이 있다.
채취기 : 가을~이듬해 봄
취급요령 : 햇볕에 건조
성미 : 차며, 맵고 쓰다.
독성여부 : 없음
1회 사용량 : 뿌리 4~5g
염증 :어수리의 전초 4∼5g(1회분)을 3∼6회 달여 먹는다.
감기(感氣) :뿌리 4~5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여서 1일 2~3회식 2~3일 복용한다.
두통(頭痛) :뿌리 4~5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여서 1일 2~3회씩 2~3일 복용한다.
신경통(神經痛) :뿌리 4~5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여서 1일 2~3회씩 1주일 이상복
용한다.
요통(腰痛) :뿌리 4~5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여서 1일 2~3회씩 1주일 정도 복용한
다.
중풍(中風) :뿌리 4~5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여서 1일 2~3회씩 1주일 이상 복용한
다.
한들 010-5360-70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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