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우리소리

잦은 강강수월래

한들 약초방 2015. 9. 24. 13:31

잦은 강강수월래

 

 

강강 수월래 강강 수월래

소복 소복 봄 배추는 이슬 오기만 기다린다.

말 가는데 원앙소리 우리 벗님 어디가고 춘추단절을 모르는가.

굽어보니 천심녹수 돌아보니 만첩청산

달떠온다 달떠온다 우리 마을에 달 떠온다.

일락서산에 해 떨어지고 월출 동령에 달 솟아온다.

춘풍도리 화개야와 추우오동 엽낙시에 그린 상사 모르는가.

만학천봉 움심처에 청려완보로 유산가세.

술래가 돈다 술래가 돈다 강강수월래 강강수월래

강강수월래 강강수월래 강강수월래 강강수월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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