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활(강호리)♣
진정작용, 진통작용, 소염작용, 억균작용, 풍한표증(風寒表證), 두통, 편도선염, 땀이 나지 않는데, 허리가 끊어질 듯이 아픈데, 목이 빠질 듯이 아픈데, 풍한습비(風寒濕痺), 감기, 신경통에 효험
맛은 맵고 쓰며 성질은 따뜻하다.
주의사항으로 혈허(血虛)로 비통(痺痛)하는 사람은 복용하지 말아야 한다. <신농본초경소>에서는 "혈허에 의한 두통 및 온몸이 아프거나 뼈가 쑤시듯 아프고 열이 오르내리는 병으로 한열(寒熱)한 자는 내증(內證)에 속하기 때문에 잘못 쓰면 오히려 병이 악화될 수 있다."고 기록하고 있다.
미나리과에 속하는 다년생 풀인 강호리(Ostericum praeteritum Kidag.)의 뿌리를 말린 것이다. 우리 나라 중부 이북 특히 강원도의 깊은 산골짜기에서 자라며 각지에서 심기도 한다. 가을 또는 봄에 뿌리를 캐서 물에 씻어 햇볕에 말린다. 맛은 쓰고 매우며 성질은 약간 따뜻하다. 방광경, 소장경, 간경, 신경에 작용한다.
땀이 나게 하고 풍습을 없애며 통증을 멈춘다. 진정작용, 진통작용, 소염작용, 억균작용 등이 실험적으로 밝혀졌다. 풍한표증(風寒表證), 두통, 풍한습비(風寒濕痺) 등에 쓴다. 감기, 신경통 등에도 쓸 수 있다.
하루 6~12그램을 물로 달이거나 가루내어 먹는다.
발산 작용이 강하여 외감성으로 인한 두통과 전신통 및 오한, 열 등의 증상을 다스린다.
풍한습(風寒濕)으로 인한 관절통, 근육경련마비, 견갑배통(肩胛背痛),
구안와사(입과 눈이 한쪽으로 쏠리어 비뚤어지는 병), 수족을 못 쓰고 말을 못 하는 증상에도 활용되며,
피부궤양 및 창진(瘡疹) 초기에 오한, 발열, 동통이 있고 땀이 없는 증상에도 쓴다.
유행성 감기에 유효율이 크게 향상되었다.
강활뿌리 달임약(6~9g:200cc):☞ 하루 3번 나누어 먹는다. 감기, 머리아픔, 뼈마디아픔에 쓴다.
진통약:☞ 강활뿌리, 땃두릅뿌리, 으아리뿌리, 구리때뿌리 각각 12,5그램을 가루내어(한 알 0.1~1g) 꿀 50그램과 섞어 만든다.
뼈마디아픔, 신경아픔 때 한번에 5~7그램씩 하루 3번 먹는다.
강활환:☞ 강활뿌리, 방풍뿌리, 형개꽃이삭, 구리때뿌리, 창출, 속서근풀뿌리, 차조기잎 각각 60그램, 족두리풀뿌리 30그램, 꿀로 전량 1,000g, 한 알의 무게는 0.1~1g이다. 발한 해열약으로 감기, 머리아픔, 열나기, 오한 때 한번에 5~7그램씩 하루 3번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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