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의꼬리♣
봉의꼬리
봉의꼬리는 식물 모양이 봉황의 고리를 닮아 붙인 이름으로 제주도를 비롯한 전남이나 경남지역 등 따뜻한 남부지방의 산지 바위틈이나 숲에서 볼 수 있는데, 뿌리줄기는 옆으로 짧게 자라며 흑갈색 털이 있으며 길이는 약 20-60㎝ 정도이다. 잎은 가는 것과 넓은 것 두가지가 있는데, 줄기에 날개가 있고 전체가 길고 끝이 뾰족하며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다.

효능
봉의꼬리는 전초에 flavonoid류, sterol, amino scid, lactone 또는 ester, phenol 성분이 함유되어 있으며, 한방에서 뿌리를 제외한 전초를 봉미초(鳳尾草)라하여 햇볕에 말린후 황달형 간염(肝炎), 장염(腸炎), 세균성이질(細菌性痢疾), 임탁(淋濁-소변이 탁한것), 대하(帶下-부인병인 냉), 토혈, 비출혈(鼻出血), 혈변(血便), 편도선염, 유행성이하선염(流行性耳下腺炎), 옹종창독(癰腫瘡毒-악창, 부스럼의 독기운), 습진 등에 달이거나 가루를 만들거나 짓찧어 낸 즙을 복용하며, 외용제로 짓찧어서 바르거나 전액으로 씻는다. 또한 감질(疳疾- 헛배가 부르고 식욕이 없어 영양이 부족함), 사교상(蛇咬傷-뱀에게 물린데)과 모든 독도상(毒刀傷-칼에 베여 독이 오른데)을 치료하며, 지혈(止血)이 잘되어 새살이 돋게 하는데, 봉미초를 짓찧어 낸 즙을 술과 조합해서 복용하고, 찌꺼기를 환부에 바르거나, 가루 낸 것을 저장해 두고 산기통(疝氣痛-고환, 부고환, 음낭 등의 질환으로 일어나는 병)에 바른다
주의사항
허한증(虛寒症), 임산부, 냉리(冷痢-몸이 차고 습하여 생긴 이질), 휴식리(休息痢-증상이 좋아졌다 나빠졌다 하면서 오래 끄는 이질)가 있는 사람이나 노인은 복용시 주의 하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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