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몸에서 피가 나오는 것[齒 ]
◈入門曰血從齒厇出謂之齒婼又曰牙床屬胃牙齒屬腎如陽明傳入少陰二經相倂血出於牙縫如吐者人多不覺其爲牙血以凉水漱口則血止少頃又來者是外用綠袍散內服解毒湯(方見傷寒)合犀角地黃湯或生地芩連湯(方見下)
◈『입문』에 “잇몸에서 피가 나오는 것을 치뉵이라고 한다. 잇몸은 위(胃)에 속하고 이빨은 신(腎)에 속한다. 만약 양명경(陽明經)에서 소음경(少陰經)으로 병이 전해 들어가서 2개의 경맥이 서로 어울리게 되면 잇몸에서 피가 토하는 것처럼 나오는데 사람들은 흔히 이것을 잇몸에서 나오는 피라는 것을 알지 못하고 찬물로 입을 가셔서 피를 멎게 한다. 그러나 조금 있으면 또 나온다. 이때에 외용약으로는 녹포산을 쓰고 먹는 약으로는 해독탕(解毒湯) (解毒湯, 처방은 상한문에 있다)을 쓰는데 서각지황탕(犀角地黃湯) 과 섞어 쓰거나 생지금련탕(生地芩連湯) (生地芩連湯, 처방은 아래에 있다)과 섞어서 써야 한다”고 씌어 있다.
◈齒婼宜荊槐散鬱金散小喯散
◈잇몸에서 피가 나오는데는 형괴산(荊槐散) 울금산(鬱金散) 소계산(小 散) 또 한가지 처방 등을 쓰는 것이 좋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