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의보감^*^/동의보감내경편

측백탕(側柏湯)

한들 약초방 2015. 11. 2. 14:02

 측백탕(側柏湯)

 

 

治吐血血崩血痢一切失血之疾採葉乾煎湯代茶吃止血滋陰一名柏湯一名柏茶皆同《入門》

 

피를 토하는 , 코피가 나오는 , 혈붕(血崩), 혈리(血痢) 일체 피를 흘리는 증을 치료한다. 측백잎을 따서 말린 다음 달여 찻물 대신 마시면 피가 멎고 () 보해진다. 이것을 백탕(柏湯) 또는 백다(柏茶)라고도 하지만 한가지다[입문].  

 

=================================================================================

출처 ; 동의보감(東醫寶鑑)(1613년) 입문(入門)

편명 ; 내경편(內景篇) 권이(卷二) 혈(血)

 

내용 ; 토혈(吐血), 뉵혈(衄血), 혈붕(血崩)과 같은 모든 출혈 증상을 치료하는 처방임

 

구성약재

측백엽(側柏葉)A: 건조시킨다.

 

조제용법 ; 달여서 찻물 대신 마신다.

 

주치병증

실혈(失血)

여러 가지 대량 출혈의 총칭. [삼인극일병증방론(三因極一病證方論)] <실혈서론(失血叙論)>에서 "혈(血)이 경(經)을 따라 흘러 모든 맥을 기르지 못하고, 뭉치거나 흩어지거나 내려가서 돌아오지 않거나 거슬러서 위로 넘치면 토혈(吐血), 육혈(衄血), 변혈(便血), 이혈(利血), 한혈(汗血), 담혈(痰血) 등의 증상이 생긴다. 10가지 급한 실병(失病) 중에 피를 잃는 것이 가장 위중한데 증상을 따라 분별하여 다스린다.(血不得循經流, 榮養百脈, 或泣, 或散, 或下而亡反, 或逆而上溢, 乃有吐, 衄, 便, 利, 汗, 痰諸證生焉. 十種走失, 無重於斯, 隨證別之, 乃可施治.)"라고 하였다.

양방병증 ; 출혈

 

육혈(衄血)

(1) 외상을 입지 않았는데도 두부(頭部)의 모든 구멍 및 살갗에서 피가 나오는 병증. [영추(靈樞)] <백병시생(百病始生)>에서 "양락(陽絡)이 상(傷)하면 혈(血)이 밖으로 넘치고, 혈(血)이 밖으로 넘치면 육혈(衄血)이 된다.(陽絡傷則血外溢, 血外溢則衄血.)"라고 하였다. (2) 코에서 피가 나는 병증. [단계심법(丹溪心法)] <해혈(咳血)>에서 "육혈(衄血)은 콧속에서 피가 나는 것이다.(衄血者, 鼻中, 出血也.)"라고 하였다.

이명 ; 기뉵(肌衄), 목뉵(目衄), 비뉵(鼻衄), 설뉵(舌衄), 이뉵(耳衄), 치뉵(齒衄), 비뉵(鼻衄)

양방병증 ; 코피; 본태성(원발성) 고혈압

 

토혈(吐血)

구역성(嘔逆聲)이 없이 구강으로 대량 출혈하는 병증

양방병증 ; 토혈; 식도의 천공; 급성 출혈성 위염; 위-식도 열상-출혈 증후군

 

혈리(血痢)

적리(赤痢) 대변에 피가 섞이거나 순전히 피만 나오는 이질. 열독(熱毒)이 혈락(血絡)을 상해 대장(大腸)에 몰려 발생함. 열이 나고, 심한 복통과 이급후중(裏急後重)이 있고, 변은 적으며 선홍색 피가 나오고, 맥이 성(盛)함. 오래되면 중기(中氣)가 허약해져 암회색의 변혈(便血)이 있고, 얼굴이 누렇고, 맥이 약(弱)함. Ameba성 적리(赤痢), 궤양성결장염(潰瘍性結腸炎), 세균성이질(細菌性痢疾), 만성흡혈충병(慢性吸血蟲病)등에 보임. 

 

혈붕(血崩)

월경 주기가 아닌데도 갑자기 음도(陰道)에서 대량의 출혈이 있는 병증. [부인양방대전(婦人良方大全)] 제1권에 나옴. 붕중(崩中), 혈산붕(血山崩), 혈붕부지(血崩不止), 폭붕(暴崩)이라고도 함. 지나친 과로로 기(氣)가 허하여 경혈(經血)을 섭제(攝制)하지 못하거나 매우 화를 내서 간(肝)을 상하여 간이 혈을 저장하지 못하기 때문에 경혈이 망행(妄行)하게 되어 혈붕이 온다.

이명 ; 붕중(崩中), 혈산붕(血山崩), 혈붕부지(血崩不止), 폭붕(暴崩)

'^*^동의보감^*^ > 동의보감내경편' 카테고리의 다른 글

차전초엽과 뿌리(車前草葉及根, 길짱구의 잎과 뿌리)  (0) 2015.11.02
생지황(生地黃)   (0) 2015.11.02
혈여산(血餘散)  (0) 2015.11.02
고영산(固榮散)   (0) 2015.11.02
감리고(坎 膏)  (0) 2015.1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