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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원환(壯元丸)

한들 약초방 2015. 11. 3. 11:20

 장원환(壯元丸)

 

 

補心生血寧神定志且臺閣勤政勞心燈窓讀書辛苦幷健忘煨盔不寐及不善記而多忘者服之能日誦千言胸藏萬卷遠志薑製龍眼肉生乾地黃酒洗玄參朱砂石菖蒲各三錢人參白茯神當歸酒洗酸棗仁炒麥門冬柏子仁去油各二錢右爲末猪心血和丸菉豆大金箔爲衣米湯下二三十丸《回春》

 

심을 보하여 피를 생기게 하며 정신을 편안하게 하고 마음을 안정시킨다. 자기 맡은 일에 고심하면서 속을 쓰거나 등불 아래에서 고통스럽게 책을 읽어서 건망증, 정충증, 잠을 자지 못하는 증이 생기고 기억하지 못하면서 잊어버리는 것을 치료한다. 약을 먹으면 하루에 천마디의 말을 외울 있고 1만권의 책의 내용을 기억한다.

원지(생강즙으로 법제한 ), 용안육, 생건지황(술로 씻은 ), 현삼, 주사, 석창포 각각 12g, 인삼, 백복신, 당귀(술로 씻은 ), 메대추씨(산조인, 닦은 ), 맥문동, 측백씨(기름을 ) 각각 8g.

위의 약들을 가루를 내어 불깐 돼지 염통피로 반죽한 다음 녹두알만하게 알약을 만들어 겉에 금박을 입힌다. 한번에 20-30알씩 찹쌀미음으로 먹는다[회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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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방약합편(方藥合編)(1884년)

편명 ; 증보방(增補方)

 

내용 ; 심(心)을 보(補)하여 혈(血)을 생성하고 정신을 안정시켜 건망증과 불안함, 가슴이 두근거리고 잠을 잘 못자는 것을 치료하는 처방임

 

구성약재

녹용(鹿茸): 150 g. 기름을 제거한다.

부자(附子): 150 g.

선어(鱔魚): 150 g.

숙지황(熟地黃): 150 g.

용뇌(龍腦): 150 g.

인삼(人蔘): 150 g. 생 것, 포제한다.

주사(朱砂): 150 g.

호경골(虎脛骨): 150 g.

 

조제용법 ; 가루내어 오웅계육(烏雄鷄肉)과 함께 난도하여 오자 크기만 하게 환을 지어 하루 2번 공복에 40-50환을 온수로 복용(左共爲細末 以烏雄鷄肉亂搗 爲丸梧子大 空心日再四五十丸 溫水下)

 

주치병증

허손(虛損)

칠정노상(七情勞傷), 음식이나 주색 내상, 또는 병후 조섭부조로 음양(陰陽), 기혈(氣血), 장부(臟腑)가 손상되어 생김. 기허(氣虛)는 폐위(肺胃)의 허손이 많으며 사지 무력, 말하기 싫고, 움직이면 호흡촉박, 자한(自汗), 심번(心煩)이 있음. 혈허(血虛)는 심간(心肝)의 허손이 많으며 토혈, 변혈(便血), 붕루(崩漏), 두훈안화(頭暈眼花) 등이 나타나고 건혈로(乾血勞)가 되기도 함. 양허(陽虛)는 비위(脾胃)의 허손이 많으며 식사량이 줄고, 대변이 묽고, 소화가 안 되고, 요슬무력, 정신 피로, 증한, 양위(陽痿), 정설(精泄), 소변청장, 면색창백, 설담(舌淡), 설태백, 맥은 침지(沈遲)함. 음허(陰虛)는 폐신(肺腎)의 허손이 많으며 폐음허(肺陰虛)면 마른 기침, 객혈(喀血), 구건인조, 조열(潮熱), 도한(盜汗), 양관조홍(兩顴潮紅), 설강(舌絳), 맥은 세(細), 삭(數)함. 신음허손(腎陰虛損)이면 요슬무력(腰膝無力), 동통(疼痛), 두훈, 이명(耳鳴), 유정(遺精), 조설(早泄), 인후동통, 양관조홍, 설강(舌絳), 맥은 침(沈), 세(細), 삭(數)함.

이명 ; 허로(虛勞)

양방병증 ; 권태감 및 피로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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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동의보감(東醫寶鑑)(1613년) 회춘(回春)

편명 ; 내경편(內景篇) 권일(卷一) 신(神)

 

내용 ; 심(心)을 보(補)하여 혈(血)을 생성하고 정신을 안정시켜 건망증과 불안함, 가슴이 두근거리고 잠을 잘 못자는 것을 치료하는 처방임

 

구성약재

당귀(當歸): 7.5 g. 술로 씻는다.

맥문동(麥門冬): 7.5 g.

백복신(白茯神): 7.5 g.

백자인(柏子仁): 7.5 g. 기름을 제거한다.

산조인(酸棗仁): 7.5 g. 볶는다.

생건지황(生乾地黃): 11.25 g. 황주로 씻는다.

석창포(石菖蒲): 11.25 g.

용안육(龍眼肉): 11.25 g.

원지(遠志): 11.25 g. 생강으로 포제한다.

인삼(人蔘): 7.5 g.

주사(朱砂): 11.25 g.

현삼(玄蔘): 11.25 g.

 

조제용법 ; 약재들을 가루내어 불깐 돼지 염통피로 반죽한 다음 녹두알만하게 알약을 만들어 겉에 금박을 입힌다. 한번에 20-30알씩 찹쌀미음으로 먹는다.

 

주치병증

건망(健忘)

기억력이 감퇴하여 겪은 일을 쉽게 잊어버리는 병증. 대부분 심(心), 신(腎), 뇌수(腦髓)가 부족하여 발생한다. [의림개착(醫林改錯)] <뇌수설(腦髓說)>에서 "소아가 기억력이 없는 것은 뇌수가 아직 차지 않았기 때문이고, 고령자의 경우는 뇌수가 점차 비기 때문이다. 이시진(李時珍)은 뇌(腦)는 원신(元神)의 부(府)라 하였고, 김정희(金正希)는 사람의 기억력은 모두 뇌 속에 있다고 하였다.(所以小兒無記性者, 腦髓未滿; 高年無記性者, 腦髓漸空. 李時珍曰: 腦爲元神之府. 金正希曰: 人之記性皆在腦中.)"라고 하였다.

이명 ; 선망(善忘), 희망(喜忘), 다망(多忘)

양방병증 ; 건망; 파킨슨병; 혈관성 치매; 알쯔하이머병; 상세불명의 치매; 신경계통의 기타 퇴행성 질환; 뇌손상, 뇌기능 이상 및 신체질환에 의한 기타 정신 장애

 

불매(不寐)

쉽게 잠들지 못하고 잠이 얕게 들어 쉽게 깨며, 심지어 밤새도록 잠을 이루지 못하는 증상. 이는 음혈휴손(陰血虧損), 중기부족(中氣不足), 심비양허(心脾兩虛), 또는 다담(多痰), 정수(停水) 등의 각종 원인에 의하여 심신이 불안한 데에서 오는 것이므로 변증논치(辨證論治)해야 한다.

이명 ; 부득와(不得臥), 부득면(不得眠), 불능면(不能眠), 실면(失眠)

 

정충(怔忡)

(1) 심계(心悸)의 중증(重證). 심종(心忪), 종계(忪悸)라고도 함. [의편(醫碥)] 제4권에서 "계(悸)는 정충(怔忡)이다. 계(悸)란 가슴이 두근두근 뛰어 편하지 않은 것인데 속칭 심도(心跳)라 한다.(悸卽怔忡. 悸者, 心筑筑惕惕然動而不安, 俗名心跳.)"라고 하였다. (2) 가슴이 뛰면서 두려움을 느끼는 병증. [적수현주(赤水玄珠] 제6권에 "정충은 가슴이 툭툭 뛰어 공연히 편하지 않은 것이다.(怔忡者, 心中惕惕然動不自安也.)", "정충은 가슴이 공연히 편하지 않기만 한 것이고 계는 가슴이 뛸 뿐만 아니라 누군가 잡으러 쫓아오는 듯이 두려움을 느끼는 것이다.(怔忡止於心不自安, 悸則心旣動而又恐恐然畏懼, 如人將捕之.)"라고 하였다.

이명 ; 심종(心忪), 종계(忪悸)

양방병증 ; 심계항진; 발작성 빠른맥; 공포 불안 장애; 기타 불안 장애; 상세불명의 심장성 부정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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