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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로 생긴 통증[氣痛]

한들 약초방 2015. 11. 4. 13:38

 

                                      기로 생긴 통증[氣痛]

 

入門曰人身元氣與血循環彼橫行藏府之間而爲疼痛積聚癖壅逆胸臆之上而爲滿刺痛等證多因七情飮食鬱爲痰飮初起宜辛溫開鬱行氣豁痰消積久則宜辛寒降火以除根《入門》

『입문』에는 “사람 몸의 원기는 혈과 같이 돌아가는데 그것이 장부(藏府) 사이를 잘못 돌아가게 되면 통증이 생기고 적취(積聚) 현벽( ) 가슴에 몰리거나 치밀면 더부룩하고 그득하며 쑤시는 것같이 아픈 증상이 나타난다. 이것은 흔히 7(七情) 음식으로 담음(痰飮) 것이다. 그것이 처음 생겼을 때에는 맵고 성질이 더운 약으로 몰린 것을 헤쳐 주고 기를 돌아가게 하며 담을 삭이고 적취를 없애야 한다. 오래된 것은 맵고 성질이 찬약으로 화를 내려가게 하여 근원을 없애야 한다[입문].

 

氣滯上焦爲心胸痛宜枳橘湯桔梗枳殼湯(方見胸部)淸膈蒼莎丸(方見下)

 기가 상초(上焦) 막혀서 가슴이 더부룩하고 아픈 데는 지귤탕(枳橘湯)  길경지각탕(桔梗枳殼湯) (桔梗枳殼湯, 처방은 가슴문에 있다), 청격창사환(淸膈蒼莎丸) (淸膈蒼莎丸, 처방은 아래에 있다) 쓴다.

 

氣滯中焦爲腹脇刺痛宜神保元木香破氣散撞氣阿魏丸

기가 중초(中焦) 막혀서 배와 옆구리가 찌르는 듯이 아픈 데는 신보원(神保元)  목향파기산(木香破氣散)  당기아위원(撞氣阿魏元) 쓴다.

 

氣滯下焦爲腰痛疝宜蟠(方見前陰)四磨湯(方見大便)木香順氣丸木香檳

기가 하초(下焦) 막혀서 허리가 아프고 산가증( )㈜이 생긴 데는 반총산(蟠 散) ( , 처방은 전음문에 있다), 사마탕(四磨湯) (四磨湯, 처방은 대변문에 있다), 목향순기환(木香順氣丸)  목향빈랑환(木香檳 丸) 쓴다.

[] 산가증( ) : 아랫배에 기가 몰리고 막혀서 산증처럼 아프고 당기면서 때로 위로 치미는 증이다.

 

氣滯於外則周身刺痛或浮腫宜流氣飮子木香流氣飮三和散五皮散(方見浮腫)

 기가 겉에 막히면 온몸이 쑤시는 것같이 아프거나 부종이 생긴다. 이때는 유기음자(流氣飮子 목향유기음(木香流氣飮)  삼화산(三和散)  오피산(五皮散) (五皮散, 처방은 부종문에 있다) 쓴다.

 

凡氣痛宜烏沈湯復元通氣散神仙沈麝元一粒金丹小烏沈湯

 대개 기로 생긴 통증에는 오침탕(烏沈湯)  복원통기산(復元通氣散)  신선침사원(神仙沈麝元)  일립금단(一粒金丹)  소오침탕(小烏沈湯)  한 가지 처방 등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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