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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향산(天香散)

한들 약초방 2015. 11. 7. 08:47

 천향산(天香散)

 

 

治久近頭風發則頑痺麻痒不勝爬搔或生気㳝停痰嘔吐飮食不入兩服可斷根南星半夏湯洗七次川烏生白芷各一錢右作一貼水煎入薑汁半盞調服頭上塊子鍼之效《丹心》

 

오래되었거나 생겼거나를 막론하고 두풍증으로 감각이 몹시 둔해지고 뻣뻣하며 참을 없이 가려워서 손톱으로 긁으면 울퉁불퉁하게 되는 것과 담이 뭉쳐서 토하거나 음식을 먹지 못하는 것을 치료하는데 두번만 먹으면 낫는다.

천남성, 끼무릇(반하, 모두 끓인 물에 일곱번 씻은 ), 오두, 구릿대(백지, 생것) 각각 4g.

위의 약들을 썰어서 1첩으로 하여 물에 달인 다음 생강즙 반잔을 타서 먹는다. 머리에 울퉁불퉁하게 두드러져 올라왔을 때에는 침을 놓아야 효과가 있다[단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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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동의보감(東醫寶鑑)(1613년)

편명 ; 외형편(外形篇) 권일(卷一) 두(頭)

 

내용 ; 머리에 바람이 든 것 같은 두풍(頭風)증이 오래된 것을 치료하는 처방임

 

구성약재

남성(南星): 3.75 g. 끓는 물로 7번을 씻는다.

반하(半夏): 3.75 g. 끓는 물로 7번을 씻는다.

백지(白芷): 3.75 g. 생 것.

천오(川烏): 3.75 g.

 

조제용법 ; 약재들을 썰어서 1첩으로 하여 물에 달인 다음 생강즙 반잔을 타서 먹는다.

 

주치병증

구토(嘔吐)

위의 내용물을 게우는 증상. 담음(痰飮), 비위허약(脾胃虛弱), 칠정(七情), 식체(食滯), 기체(氣滯), 육음외감(六淫外感) 등으로 위기(胃氣)가 거슬러 올라와 발생함. 한(寒)을 끼면 희열오한(喜熱惡寒)하고, 사지가 차며, 맥이 소(小)함. 열을 끼면 희랭오열(喜冷惡熱)하고, 조갈(燥渴)이 나며, 맥이 홍(洪)함. 기체로 생기면 복부가 창만해짐. 담음으로 생기면 찬 것을 접할 때마다 토함. 쓴것을 토하면 사기(邪氣)가 담(膽)에 있는 것이고, 신것을 토하면 사기가 간(肝)에 있는 것이고, 시큼한 것을 토하면 식체 때문임. 실증 때는 병이 생긴 기간이 짧고, 경과가 급하고, 위 내용물이 많고, 시큼한 냄새가 남. 허증 때는 병이 생긴 기간이 길고, 위 내용물이 적고, 냄새가 심하지 않음.

양방병증 ; 구토

 

두풍(頭風)

오래도록 낫지 않는 두통. [의림승묵(醫林繩墨)] <두통(頭痛)>에서 "병이 깊지 않고 발병한 지 얼마 안 된 것을 두통이라 하고, 병이 깊고 오래된 것을 두풍이라 한다. 두통은 갑자기 오고 쉽게 낫지만, 두풍은 발병과 멈춤이 일정치 않고 나은 후에도 찬 바람을 쐬면 도진다.(淺而近者, 名曰頭痛. 深而遠者, 名曰頭風. 頭痛卒然而至, 易於解散也, 頭風作止不常, 愈後觸感復發也.)"라고 하였다. 대부분 환자가 본래 담화(痰火)가 있는데다가 풍한(風寒)이 침입하면 열이 뭉쳐 답답하면서 아프게 된다.

양방병증 ; 두통

 

마양(麻痒)

피부가 저리면서 가려운 것.

양방병증 ; 마비; 가려움증; 감각이상

 

완비(頑痺)

피부에 감각이 없는 병증. 살갗과 살이 나무처럼 뻣뻣하여져 아픔도 가려움도 느끼지 못하며, 손발이 시큰거리면서 아프다. [의림승묵(醫林繩墨)] <비(痺)>에서 "오래된 풍이 속으로 들어가 살갗과 살이 무감각하여지는 것을 완비로 본다.(久風入中, 肌肉不仁, 所以爲頑痹者也.)"라고 하였다.

양방병증 ; 저림

 

음식불하(飮食不下)

음식을 먹어도 내리지 못하고 도로 토해내는 것.

양방병증 ; 기능성 소화불량

 

정담(停痰)

담음(痰飮)이 체내의 일정부위에 머물러 있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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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세의득효방(世醫得效方)(1345년)

편명 ; 권제십(券第十) 두통(頭痛)

 

내용 ; 머리에 바람이 든 것 같은 두풍(頭風)증이 오래된 것을 치료하는 처방임

 

구성약재

반하(半夏): 다른 약재와 같은 분량. 끓는 물로 7번을 담근다.

천남성(天南星): 다른 약재와 같은 분량. 끓는 물로 7번을 담근다.

천오(川烏): 다른 약재와 같은 분량. 생 것, 껍질과 꼭지를 제거한다.

향백지(香白芷): 다른 약재와 같은 분량.

 

조제용법 ; 동일한 분량을 가루내어 매번 26.25g이나 37.5g을 물에 달이고, 다시 생강즙을 넣고 달여 따뜻하게 복용한다.

 

주치병증

구토(嘔吐)

위의 내용물을 게우는 증상. 담음(痰飮), 비위허약(脾胃虛弱), 칠정(七情), 식체(食滯), 기체(氣滯), 육음외감(六淫外感) 등으로 위기(胃氣)가 거슬러 올라와 발생함. 한(寒)을 끼면 희열오한(喜熱惡寒)하고, 사지가 차며, 맥이 소(小)함. 열을 끼면 희랭오열(喜冷惡熱)하고, 조갈(燥渴)이 나며, 맥이 홍(洪)함. 기체로 생기면 복부가 창만해짐. 담음으로 생기면 찬 것을 접할 때마다 토함. 쓴것을 토하면 사기(邪氣)가 담(膽)에 있는 것이고, 신것을 토하면 사기가 간(肝)에 있는 것이고, 시큼한 것을 토하면 식체 때문임. 실증 때는 병이 생긴 기간이 짧고, 경과가 급하고, 위 내용물이 많고, 시큼한 냄새가 남. 허증 때는 병이 생긴 기간이 길고, 위 내용물이 적고, 냄새가 심하지 않음.

양방병증 ; 구토

 

원년일근두풍(遠年日近頭風)

두풍(頭風)이 오래된 것과 얼마 되지 않은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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