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의보감^*^/동의보감잡병편~01

태평환(太平丸)

한들 약초방 2015. 12. 19. 09:57

 

태평환(太平丸)

 

治虛勞肺久嗽天門冬麥門冬知母貝母款冬花杏仁各二兩當歸生乾地黃熟地黃阿膠珠各一兩半蒲黃炒京墨桔梗薄荷各一兩白蜜四兩麝香一錢右細末和勻用銀石器先下白蜜煉熟後下諸藥末攪勻再上火入麝香略熬數沸作丸彈子大每日三服食後細嚼一丸以薄荷湯緩緩化下次一丸如上法如痰盛先用飴糖拌消化丸呑下却此丸仰臥使藥流入肺竅則肺淸潤其嗽退除七日病《新書》

 

허로와 폐위로 오랫동안 기침하는 것을 치료한다.

천문동, 맥문동, 지모, 패모, 관동화, 살구씨(행인) 각각 80g, 당귀, 생건지황, 찐지황(숙지황), 아교주 각각 60g, 부들꽃가루(포황, 닦은 ), 좋은 , 도라지(길경), 박하 각각 40g, (봉밀) 160g, 사향 4g.

위의 약들을 보드랍게 가루를 내어 고루 섞는다. 은그릇이나 돌그릇에 먼저 꿀을 넣고 졸인 뒤에 가루를 약을 넣고 섞은 다음 다시 불에 올려 놓고 사향을 넣어 끓어오르게 달인다. 이것을 달걀 노른자위만하게 알약을 만든다. 한번에 1알씩 하루 세번 씹어서 박하 달인 물로 끼니 뒤에 천천히 녹여 먹는다. 다음에 먹을 때도 위의 방법과 같이 1알씩 물고 있다가 넘긴다. 만일 담이 성하면 먼저 소화환을 엿에 개어 먹은 다음 약을 먹고 반듯이 누워 약기운이 폐에 들어가게 하면 폐의 열이 내리고 눅여져서 기침하던 것이 멎으며 1주일 만에는 낫는다[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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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경악전서(景岳全書)(1610년)

편명 ; 권지오십일 덕집 신방팔진(卷之五十一 德集 新方八陣)-공진(攻陣)

 

구성약재

건강(乾薑): 11.25 g.

목향(木香): 11.25 g.

개자(白芥子): 11.25 g.

봉출(蓬朮): 11.25 g.

삼릉(三稜): 11.25 g. 굽는다.

아조(牙皂): 11.25 g. 연기가 나지 않을 때까지 볶는다.

오약(烏藥): 11.25 g.

진피(陳皮): 11.25 g.

초두구(草豆蔲): 11.25 g.

택사(澤瀉): 11.25 g.

후박(厚朴): 11.25 g.

 

조제용법

이상 11 약물을 함께 곱게 가루낸다(以上十一味俱爲細末). 파두는 끓는 물에 우려서 피막을 없애고 쓰는데 1돈이면 충분하다. 물 1릇에 파두를 넣고 약한 불로 반 그릇 가량 되게 삶은 후 껍질이 일어나면 유발에 넣고 곱게 갈아 앞의 약과 잘 섞는다. 약의 양을 잘 살핀 후 김을 쬐어 떡처럼 찐 다음 잘 두드려 앞선 약과 마찬가지로 녹두 크기로 환을 만들어 3-5푼, 심하면 1돈씩 증에 따른 처방 달인 물로 복용한다(巴豆 用滾湯泡去皮心膜, 稱足一錢, 用水一碗, 微火煮至半碗, 將巴豆撈起, 用乳缽硏極細, 仍將前湯攙入硏勻, 然後量藥多寡, 入烝餅浸爛搗丸, 前藥如綠豆大. 每用三分, 或五分, 甚者一錢. 右隨證用湯引送下). 무릇 음식 정체에는 본래의 약물을 끓여서 복용한다(凡傷食停滯, 卽以本物湯下). 부인의 혈기통에는 홍화탕이나 당귀탕으로 복용한다(婦人血氣痛, 紅花湯或當歸湯下). 기통에는 진피탕. 산기에는 회향탕. 한기에는 생강탕(氣痛, 陳皮湯. 疝氣, 茴香湯. 寒氣, 生薑湯). 설사가 나는 데는 뜨거운 생강탕으로 1돈을 넘긴다. 설사하지 않으면 다시 복용한다. 설사가 그치지 않을 때는 냉수로 1-2모금 정도를 복용하면 곧 그친다(欲瀉者, 用熱薑湯送下一錢. 未利, 再服. 利多不止, 用冷水一·二口卽止).

 

주치병증

기산(氣疝)

산증(疝症)의 하나. 분노나 울음으로 기(氣)가 막혀 생김. 위로는 신수(腎腧)에 연(連)하고 아래로는 음낭(陰囊)에 미친다. 음낭(陰囊)의 한쪽이 붓고 아프거나 아프지 않고 , 서성을 내면 몹시 아프고 . 마음이 진정되면 그침. 때로 음낭에 핏줄이 뚜렷이 보이고, 발기장애(勃起障碍), 수면장애(睡眠障碍), 신경쇠약(神經衰弱) ...

 

기적(氣積)

기기불화(氣機不利)로 생긴 적취(積聚) 근심이나 분노가 쌓여 오래되어 풀리지 않아서 생김. 흉민(胸悶), 애기(呃氣), 복협창만(腹脇脹滿) 등이 있음. 간혹 뱃속에 덩어리가 있다가 없어졌다가 하고, 창통(脹痛)이 이리저리 옮겨 다니고 고정되지 않음. 만약 어린아이가 앓으면 배가 아파 크게 욺.

 

식적(食積)

구적(九積)의 하나. 음식이 소화되지 않고 오랫동안 정체됨으로써 형성된 적증(積證). [유문사친(儒門事親)] 제3권에서 "음식이 쌓이면 속이 쓰리고 배가 그득한데 대황(大黃), 견우(牽牛) 따위로 치료하고, 심한 경우는 몽석(礞石)과 파두(巴豆)로 치료한다.(食積, 酸心腹滿, 大黃, 牽牛之類, 甚者礞石, 巴豆.)"고 하였다.

이명 ; 숙식불소(宿食不消), 유식부조(乳食不調)

양방병증 ; 소화불량

 

어체통(瘀滯痛)

혈어(血瘀)기체(氣滯)로 인한 통증.

 

혈산(血疝)

1) 아랫배 양쪽과 포낭(脬囊)에 있는 종괴(腫塊)에 농혈(膿血)이 섞여 있는 산증(疝證). [유문사친(儒門事親)] 제2권에 ‘혈산(血疝)은 모양이 마치 참외 같은데 아랫배 양쪽, 횡골(橫骨)의 양쪽 끝에서 중간 되는 곳에 있으며, 속칭 변옹(便癰)이라 한다.(血疝, 其狀如黃瓜, 在少腹兩傍, 橫骨兩端約中, 俗云便癰.)’라고 하였다. [창양전서(瘡瘍全書)]에서는 ‘좌우의 변독(便毒)을 혈산이라고도 하는데, 변독은 아랫배와 양쪽 다리가 이어지는 사이에 생긴다. 먼 길을 걸어 고생하거나 방사(房事)로 손상되거나 욕정이 많은데 뜻한 바를 이루지 못하여 패정체혈(敗精滯血)되어 중도에 뭉쳐 발생한다. 또는 잠잘 때 유정(遺精)되었는데 새지 않았거나 망상하며 욕정을 잊지 못하고 생각하여 맺혀 독(毒)이 된다. 신(腎)은 작강지관(作强之官)으로 기교(伎巧)가 나오는 곳인데, 신이 손상되어 정혈(精血)이 응체(凝滯)되면 이 병증이 발생한다. 초기에는 오한(惡寒)과 발열(發熱)이 번갈아 일어나고 다리가 엉겨 잡아당기는 듯하며 부어올라 굽혔다 폈다 하지 못하게 된다.(左右便毒, 又名血疝. 夫便毒者, 生於小腹兩腿合縫之間. 或行路遠步辛苦, 或上或下, 低閃肭氣, 或房事所傷, 或男女大欲, 不得直遂其志, 故敗精滯血, 留聚中途, 或夢寐之間而不泄, 或妄想不能忘情息念, 故結成毒. 然腎者作强之官, 伎巧所出, 一有所感, 精血凝滯, 此證遂生. 初起之時, 寒熱交作, 兩腿牽絆, 腫起不能屈伸, 乃證之漸也.)’라고 하였다. 2) 어혈(瘀血)이 아랫배 속에 맺혀 일어나는 증상. 3) 음낭(陰囊)을 다친 뒤에 생긴 혈종(血腫). [수세보원(壽世保元)] 제5권에 나옴 4) 횡현(橫痃)

이명 ; 산(疝), 횡현(橫痃)

양방병증 ; 기타 결합 및 연조직의 악성신생물

 

혈적(血積)

어혈로 생긴 적. 타박이나 염좌(捻挫)로, 또는 산후에 어혈이 뱃속에 쌓여 생김. 얼굴이 누렇고 주름이 잡히며, 완복(脘腹)과 협륵(脇肋)에 단단한 덩어리가 생겨 때로 아프며, 대변은 굳거나 검음.

 

흉복창만동통(胸腹脹滿疼痛)

가슴과 배가 창만하고 동통이 있음

이명 ; 흉복창통(胸腹脹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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