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의보감^*^/동의보감잡병편~01

한수(寒嗽)

한들 약초방 2015. 12. 23. 13:02

 한수(寒嗽)

 

寒傷肺者咳則胸緊聲啞《入門》

한사에 폐가 상하여 나는 기침이다. 이때에는 가슴이 켕기고 목이 쉰다[입문].

 

 緊增寒發熱無汗惡寒煩躁不渴遇寒而咳《醫鑑》

 한수 때에는 맥이 ()하며 것을 싫어하고 열이 나며 땀은 나지 않고 오한이 나며 번조(煩燥)하고 갈증은 없으며 기운을 만나면 기침이 난다[의감].

 

 風寒者鼻塞聲重惡寒二陳湯加麻黃杏仁桔梗《醫鑑》

 풍한사에 감촉되어 생긴 기침 때에는 코가 메고 목소리가 탁하며 오한이 난다. 이때에는 이진탕(二陳湯) 마황, 살구씨(행인), 도라지(길경) 넣어서 쓴다[의감].

 

 一種咳嗽每遇寒則發乃寒包熱也解表則熱自除枳梗湯(卽桔梗枳殼湯)加麻黃防風杏仁陳皮紫蘇葉木通黃芩《入門》

  기운을 만나기만 하면 발작적인 기침이 난다. 이것은 기운이 열기를 싸고 있는 것이기 때문에 해표(解表)시켜야 한다. 그러면 열이 저절로 내린다. 이런 데는 길경지각탕(桔梗枳殼湯) (지경탕(枳梗湯), 길경지각탕) 마황, 방풍, 살구씨(행인), 귤껍질(陳皮), 차조기잎(자소엽), 으름덩굴(목통), 속썩은풀(황금) 넣어서 쓴다[입문].

 

 脾肺皆受寒邪則面白弦微涎出口甘水反侮土寡於畏也腹中大寒痰白作泡口甘涎沫者胃中寒而不和以辛甘熱去之《東垣》

 () () 한사(寒邪) 받으면 얼굴은 허옇게 되고 맥은 ()하면서 ()하여 침이 나오고 입에서 단맛이 난다. 이것은 신수(腎水) 반대로 비토(脾土) 올려받친 것이다. 그러므로 뱃속이 몹시 차고 가래가 허여면서 거품침이 많고 입이 달며 침이 나온다. 그리고 속이 차고[胃中寒] 편안치 못하다. 이때에는 맛이 맵고 달며 성질이 더운약으로 치료해야 한다[동원].

 

 寒嗽宜九寶飮華盖散杏子湯紫蘇飮子橘蘇散薑桂丸人參款花膏半夏溫肺湯杏蘇湯白圓子人參潤肺湯溫肺湯加味理中湯八味款冬花散飴薑元《諸方》

 한수에는

구보음(九寶飮)    화개산(華蓋散)  행자탕(杏子湯)  자소음자(紫蘇飮子)  귤소산(橘蘇散)   강계환(薑桂丸)  인삼관화고(人蔘款花膏)  반하온폐탕(半夏溫肺湯)  행소탕(杏蘇湯) 백원자(白圓子)  인삼윤폐탕(人蔘潤肺湯)  온폐탕(溫肺湯)  가미이중탕(加味理中湯)  팔미관동화산(八味款冬花散)  이강원(飴薑元) 등을 쓴다[저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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