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의보감^*^/동의보감잡병편~01

웅주단(雄朱丹)

한들 약초방 2016. 1. 2. 13:50

 웅주단(雄朱丹)

 

治鬼大黑豆四十九粒約五錢重端午日以冷水浸從早至巳時去皮乾硏入信砒末一錢再硏勻糊和勻作丸少壯人梧子大老人黃豆大小兒菉豆大雄黃朱砂爲衣乾收貯臨發五更面東井水下一丸《入門》

귀학( ) 치료한다.

검정콩(흑두, ) 49( 20g 정도).

위의 것을 단오날㈜ 새벽에 찬물에 담가서 11시경까지 두었다가 껍질을 버리고 햇볕에 말려 간다. 여기에 신석가루 4g 넣고 다시 고루 갈아 밀가루풀에 반죽하여 알약을 만든다. 젊고 건강한 사람은 벽오동씨만하게 만들어 쓰고 늙은이는 노란 콩알만하게 만들어 쓰며 어린이는 녹두알만하게 만들어 쓰는데 겉에 석웅황과 주사를 입혀서 햇볕에 말려 쓴다. 한번에 1알씩 발작할 해뜰 무렵에 깨끗한 물로 먹는다[입문]

 

一名靈丹《醫鑑》

 일명 학령단( 靈丹)이라고도 한다[의감].

[] 분책에서 약을 채취할 때와 약을 만들 , 약을 “단오날에 약을 만들어 쓴다”, “약을 동짓날에 가루낸다”, “닭이나 소리가 들리지 않는 곳에서 약을 만든다”, “음력 섣달 그믐날 우물에 담갔다가 정월 초하룻날 아침에 꺼내서 가루낸다”, “음력 섣달 24 아침에 물을 떠온 데다가 유향을 담가두었던 것을 다음해 정월 초하룻날 새벽에 달여 먹는다”, “알약을 만들어 붉은 비단주머니에 넣어 남자는 왼쪽 팔에, 여자는 오른쪽 팔에 차고 다니다가 음력 정월 초하룻날 새벽에 먹는다”, “입춘이 지난 경자일에 약을 먹는다” 등의 내용들이 씌어져 있는데 이것들은 약을 신비화한 것이고 과학적 근거는 없는 내용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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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동의보감(東醫寶鑑)(1613년) 입문(入門)

편명 ; 잡병편(雜病篇) 권칠(卷七) 해학(痎瘧)

 

내용 ; 귀학(鬼瘧)을 치료하는 처방임

 

구성약재

흑두(黑豆): 49 알(粒). 큰 것

 

조제용법 ; 단오날 새벽에 찬물에 담가서 11시경까지 두었다가 껍질을 버리고 햇볕에 말려 간다. 여기에 신비가루 3.75g을 넣고 다시 고루 갈아 밀가루풀에 반죽하여 알약을 만든다. 젊고 건강한 사람은 오동나무씨만하게 만들어 쓰고, 늙은이는 노란 콩알만하게 만들어 쓰며, 어린이는 녹두알만하게 만들어 쓰는데 겉에 석웅황과 주사를 입혀서 햇볕에 말려 쓴다. 한번에 1알씩 발작할 날 해뜰 무렵에 깨끗한 물로 먹는다.

 

주치병증

귀학(鬼瘧)

귀신에 잡힌 것처럼 보이는 학질. 학사(瘧邪)가 음분(陰分)에 들어가 육음경(六陰經)에서 일어남. 한열 발작이 매일 있고, 헛소리를 하고, 귀신이 보이는 것처럼 두려워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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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의학입문(醫學入門)(1575년)

편명 ; 외집권3(外集卷三),습유(拾遺)

 

내용 ; 귀학(鬼瘧)을 치료하는 처방임

 

구성약재

신석(信石): 3.75 g.

웅황(雄黃):

주사(朱砂):

흑두(黑豆): 49 알(18.75 g).

 

조제용법 ; 대흑두를 냉수에 씻어 거피하고 햇볕에 말려 갈아서 신석분말과 밀가루풀로 환을 만드는데 성인은 오자대 소아는 녹두대 노인은 황두대 크기로 만들어 웅황과 주사로 싸서 햇볕에 말렸다가 학이 발생하면 오경에 1환을 정수로 복용한다(大黑豆 (四十丸粒約五錢重) 端午日 以冷水浸 從早至巳時 去皮晒乾硏 入信石末一錢 再硏勻麪糊爲丸 少壯人 如梧子大 老人 黃豆大 小兒 綠豆大 雄黃 朱砂 爲衣 晒乾收貯 瘧 臨發五更 面東 井水 下一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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