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의보감^*^/동의보감잡병편~02

아이를 낳지 못하게 하는 것[斷産]

한들 약초방 2016. 2. 5. 09:13

 

 아이를 낳지 못하게 하는 [斷産]

 

 

婦人産育艱難或一歲一産可以此少間之四物湯加芸子一撮煎於經行後空心服《得效》      

아이를 낳아 기르기 어렵거나 해에 번씩 해산하는 데는 약으로써 조금씩 사이를 뜨게 있다. 이때는 사물탕(四物湯) 유채씨 한자밤을 넣고 달여 월경이 있은 빈속에 먹는다[득효].

 

母有宿疾終不可保胎者牛膝四分瞿麥桂心蟹爪各二分爲末空心溫酒調服以下之免害其母《入門》   

임신부가 오랫동안 가지고 있던 병으로 태아를 보존할 없는 데는 쇠무릎(우슬) 1.6g, 패랭이꽃(구맥), 계심, 게발톱(蟹爪) 각각 0.8g 등의 약들을 가루내어 데운 술에 타서 빈속에 먹고 유산시키면 산모가 해를 받지 않는다[입문].

 

姙婦因疾病胎不能安可下之法麴四兩水二大盞煎取一盞去滓分三服卽下《良方》

임신부가 병으로 태가 편안하지 않을 때에는 유산시켜야 하는데 약누룩(신국, 법제한 ) 160g 잔으로 2잔에 넣고 달여 1잔이 되면 찌꺼기를 버리고 세번에 나누어 먹으면 유산한다[양방].

 

又方麥芽神麴各半升和水煎服之卽下神效《良方》

가지 방법은 보리길금(맥아) 약누룩(신국) 각각 5홉을 물에 달여 먹으면 유산하는 효과가 좋다[양방].

 

又方附子二枚爲末醋調塗母右足去之大良《良方》

가지 처방은 부자 2개를 가루내어 식초로 다음 임신부의 오른쪽 발바닥에 바르면 유산되는 효과가 좋다[양방].

 

斷子法用白麴一升好酒五升打作糊煮至二升半以絹濾去渣作三服候月經將來日晩下吃一服次日五更吃一服天明吃一服月經卽行終身絶子《丹心》

아이를 배지 못하게 하는 방법은 흰밀가루 누룩 1되에 좋은 5되를 두고 풀을 쑤는데 2 반이 되면 비단천으로 밭아서 찌꺼기를 버리고 세번에 나누어 먹는다. 월경할 날을 기다렸다가 저녁에 먹고 이튿날 새벽에 한번 먹으며 날이 밝은 다음에 한번 먹으면 월경이 나오고 일생 동안 아이를 배지 않는다[단심].

 

又方故蠶紙方圓一尺燒存性爲末酒飮調服終身不復懷孕《良方》

가지 처방은 잠퇴지(簪退紙, 사방 1자씩 되는 것을 약성이 남게 태운 ) 가루를 내어 술에 먹으면 일생 동안 다시 임신하지 않는다[양방].

 

又方油煎水銀空心服如棗核大一丸永斷不損人《良方》

가지 처방은 기름에 수은 넣고 달인 것으로 대추씨만한 1알을 만들어 빈속에 먹으면 일생 동안 아이를 배지 않게 되고 사람에게는 해를 주지 않는다[양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