雲峰朴氏(운봉박씨)
운봉박씨(雲峰朴氏) 시조 박중화(朴仲華)는 신라 경명왕의 맏아들인 밀성대군(密城大君) 박언침(朴彦沈)의 11세손으로 고려말에 도첨의찬성사(都僉議贊成事)를 지냈다. 그의 현손 박종우(朴從愚)가 조선 태종의 장녀 정혜옹주(貞惠翁主)와 혼인하여 운성군(雲城君)에 봉해졌고 세종 때 이조판서(吏曹判書)를 거쳐 좌찬성(左贊成)에 이르렀으며 계유정난(癸酉靖難)에 세조를 도와 정난일등공신(靖難一等功臣)으로 운성부원군(雲城府院君)에 책봉되었다. 후손들은 밀양박씨(密陽朴氏)에서 분적하여 박중화를 시조로 받들고 운봉(雲峰)을 관향으로 삼아 세계를 계승해 왔다. 《姓氏의 고향》에는 박중화(朴仲華)가 고려조에서 운성군(雲城君)에 봉해지고 그 후 후손들이 그를 시조로 삼고 운봉을 관향으로 삼게되었다고 한다. 운봉(雲峰)은 전라북도 남원군(南原郡)에 위치한 지명으로 본래 신라의 모산현(母山縣) 혹은 아영성(阿英城) · 아막성(阿莫城)이었는데, 757년(신라 경덕왕 16)에 운봉현(雲峰縣)으로 고쳐 천령군(天嶺郡 : 咸陽)의 속현이 되었다. 1018년 남원부(南原府)의 속현이 되었다가, 1391년(공양왕 3)에는 아용곡권농병마사(阿容谷勸農兵馬使)를 겸하였다. 1392년 감무를 두면서 독립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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