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각박씨들의자료^*^/본관과 행록 자료

雲峰朴氏(운봉박씨)

한들 약초방 2015. 3. 8. 14:01

 

雲峰朴氏(운봉박씨)

 

운봉박씨() 시조 박중화()는 신라 경명왕의 맏아들인 밀성대군() 박언침()의 11세손으로 고려말에 도첨의찬성사()를 지냈다. 그의 현손 박종우()가 조선 태종의 장녀 정혜옹주()와 혼인하여 운성군()에 봉해졌고 세종 때 이조판서()를 거쳐 좌찬성()에 이르렀으며 계유정난()에 세조를 도와 정난일등공신()으로 운성부원군()에 책봉되었다. 후손들은 밀양박씨(密陽朴氏)에서 분적하여 박중화를 시조로 받들고 운봉()을 관향으로 삼아 세계를 계승해 왔다.

의 고향》에는 박중화()가 고려조에서 운성군()에 봉해지고 그 후 후손들이 그를 시조로 삼고 운봉을 관향으로 삼게되었다고 한다.

운봉()은 전라북도 남원군()에 위치한 지명으로 본래 신라의 모산현() 혹은 아영성() · 아막성()이었는데, 757년(신라 경덕왕 16)에 운봉현()으로 고쳐 천령군( : )의 속현이 되었다. 1018년 남원부()의 속현이 되었다가, 1391년(공양왕 3)에는 아용곡권농병마사(使)를 겸하였다. 1392년 감무를 두면서 독립하였다.
1413년(태종 13) 현감이 파견되었다. 임진왜란을 거치면서 읍이 피폐해지자 1605년(선조 38) 남원에 병합되었다가 1611년(광해군 3) 복구되었다. 별호는 운성()이었다. 1895년(고종 32) 지방제도 개정으로 군이 되어 남원부 관할이 되었다가, 1896년 전라북도에 속하였다. 1914년에 군면 폐합으로 운봉군이 폐지되고 남원군에 합해져 지금은 남원군 운봉면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