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상환(紫霜丸) ♣
◈治食癎及腹中有食積痰癖吐竂乳(音顯不嘔而吐也)代澋石醋柒七次赤石脂各一兩巴豆三十粒去皮油杏仁五十箇去皮尖右先將杏仁泥巴豆霜入二石末相和搗千杵若硬入少蜜貯密器中月內兒服麻子大一粒乳汁化下百日內服小豆大 ◈식간(食癎)과 뱃속에 있는 식적(食積), 담벽(痰癖)이 있어서 젖을 토하는 것(소리는 있고 구역은 없으면서 토한다)을 치료한다. 대자석(식초에 일곱번 담갔다 낸 것), 적석지 각각 40g, 파두 30개(껍질과 기름을 버린 것), 살구씨(행인) 50알(껍질과 끝을 버린 것). 위의 약들에서 먼저 살구씨와 파두상을 풀지게 짓찧은 데다 대자석과 적석지를 가루내어 넣고 섞은 다음 오랫동안 짓찧는데 만일 되면 꿀을 조금 넣는다. 이것을 약 기운이 새 나가지 않는 그릇에 담아 두고 쓴다. 한 달 미만의 어린이에게는 삼씨만하게 1알을 젖에 풀어 먹인다. 100일 전의 어린이에게는 팥알만하게 1알을 먹인다.
◈食癎用此取積拄不虛人凡兒有熱不欲飮乳眠睡不寧常常驚悸此皆發癎之漸卽以此藥導之減其盛勢則無驚風釣癎之患矣《入門》 ◈식간에 이 약을 쓰면 적만 없어지고 몸은 허약해지지 않는다. 대개 어린이가 열이 있으면서 젖을 먹으려고 하지 않고 잠을 잘 자지 않으며 자주 놀라면서 가슴이 두근거리는 것은 모두 간질이 점차 발작하려는 징조이므로 곧 이 약으로 풀려 나가게 해서 심한 증세를 덜어 주면 경풍(驚風), 천조풍(天弔風), 간질(癎疾) 등이 발생할 염려가 없다[입문].
◈一方澋石二錢巴豆二十一粒去皮油杏仁二十一箇右末飯丸粟米大《錢乙》 ◈어떤 처방에는 대자석 8g, 파두 21개(껍질과 기름을 버린 것), 살구씨 21알을 가루내어 밥으로 반죽한 다음 좁쌀알만하게 알약을 만든다고 하였다[전을].
================================================================================ 출처 ; 의종금감(醫宗金鑑)(1742년) 편명 ; ?
내용 ; 식간(食癎)으로 뱃속에 음식물과 담(痰)이 정체되어 있고 젖을 소리 없이 울컥 토하는 증상을 치료하는 처방임
구성약재 대자석(代赭石): 37.5g. 불에 구운 다음 초에 15번 담근 후 간다. 적석지(赤石脂): 37.5g. 파두(巴豆): 30알. 유막을 없앤다. 행인(杏仁): 60알. 볶은 다음 껍질과 끝을 제거 한다.
조제용법 ; 약들을 가루내어 환으로 만든다.
주치병증 대소변을 보지 못하는 것. 이명 ; 대소변난(大小便難) 양방병증 ; 변비; 요폐; 소변장애
=============================================================================== 출처 ; 의학정전(醫學正傳)(1515년) 편명 ; 소아과 두진(小兒科 痘疹)
내용 ; 식간(食癎)으로 뱃속에 음식물과 담(痰)이 정체되어 있고 젖을 소리 없이 울컥 토하는 증상을 치료하는 처방임
구성약재 대자석(代赭石): 37.5 g. 식초에 담금질하여 간다. 적석지(赤石脂): 37.5 g. 따로 간다. 파두(巴豆): 30 알(粒). 막과 기름을 제거한다. 행인(杏仁): 50 개. 껍질과 뾰족한 부분을 제거한다.
조제용법 ; 위의 약을 각각 따로 갈아 가루내어 잘 섞어 끓여 증기에 쪄서 떡으로 서미대 크기의 환을 만들어 3살 이하는 2,3알을 8살 이상은 10여알을 식전에 미음이나 유즙에 먹는다.
주치병증 숙식(宿食) 음식이 위장에 정체되고 쌓여 오랫동안 소화되지 않는 병증. [금궤요략(金匱要略)] <복만한산숙식맥증치(腹滿寒疝宿食病脈證治)>에서 "설사를 하면서 음식을 먹으려고 하지 않는 것은 숙식(宿食)이 있기 때문이니, 내려보내야 하는데 대승기탕(大承氣湯)이 적합하다.(下利不欲食者, 有宿食也, 當下之, 宜大承氣湯.)"라고 하였다.
토리(吐利) 구토와 설사가 같이 나타나는 병증. 갑자기 구토와 설사를 하면서 번조(煩躁)하여 편하지 못한 것을 곽란(霍亂)이라 하고, 구토와 설사를 하되 병정(病程)이 완만한 것만을 토리(吐利)라 한다. [증치준승(證治準繩)] <잡병(雜病)>에서 "성무기(成無己)가 말하기를, 단지 구토하면서 설사만 하는 것이 경(經)에서 말한 토리(吐利)이다. 위로 토하고 아래로 설사하면서 가슴이 번거롭고 답답하여 가만히 있지 못하는(躁擾煩亂) 것을 곽란이라 하는데 단지 토리라 일컫는 것과는 다르다. 대개 하루아침에 갑자기 발생하는 것은 곽란이라 할 수 있으며 오랫동안 계속되는 것은 토리이다.(成無己云; 若止嘔吐而利, 經謂之吐利是也. 上吐下利, 躁擾煩亂乃謂之霍亂, 其與但稱吐利者有異也. 蓋暴於旦夕者爲霍亂可數, 日久者爲吐利.)"라고 하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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