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의보감^*^/동의보감잡병편~02

침향천마탕(沈香天麻湯)

한들 약초방 2016. 2. 10. 09:12

 

 침향천마탕(沈香天麻湯)

 

 

治小兒因驚成癎發痰涎壅塞目多白睛項背强急喉中有聲神思如痴羌活五分獨活四分防風天麻半夏附子各三分沈香益智川烏各二分薑屑當歸甘草各一分半右作一貼入薑三片水煎服先灸兩垍怴各二七壯《寶鑑》

 

어린이가 놀라서 간질이 되어 경련이 발작할 담연이 막히고 눈에 흰자위가 많아지며 목과 등이 뻣뻣하고 목구멍에서 소리가 나며 정신이 어리둥절한 것을 치료한다.

강호리(강활) 2g, 따두릅(독활) 1.6g, 방풍, 천마, 끼무릇(반하), 부자(싸서 구운 ) 각각 1.2g, 침향, 익지인, 오두(싸서 구운 ) 각각 0.8g, 건강가루, 당귀, 감초 각각 0.6g.

위의 약들을 썰어서 1첩으로 하여 생강 3쪽과 함께 물에 넣고 달여 먹이되 먼저 음교맥( ) 양교맥( ) 각각 14장씩 뜸을 뜬다[보감].

 

===================================================================================

출처 ; 동의보감(東醫寶鑑)(1613년) 보감(寶鑑)

편명 ; 잡병편(雜病篇) 권십일(卷十一) 소아(小兒)

 

내용 ; 어린이가 놀라서 간질(癎疾)이 되어 눈에 흰자위가 많아지며 목구멍에서 소리가 나고 정신이 이상한 것을 치료하는 처방임

 

구성약재

감초(甘草): 0.563 g.

강설(薑屑): 0.563 g.

강활(羌活): 1.875 g.

당귀(當歸): 0.563 g.

독활(獨活): 1.5 g.

반하(半夏): 1.125 g.

방풍(防風): 1.125 g.

부자(附子): 1.125 g. 굽는다.

익지인(益智仁): 0.75 g.

천마(天麻): 1.125 g.

천오(川烏): 0.75 g. 굽는다.

침향(沈香): 0.75 g.

 

조제용법 ; 약재들을 썰어서 1첩으로 하여 생강 3쪽과 함께 물에 넣고 달여 먹이되 먼저 음교맥(陰蹻脈)과 양교맥(陽蹻脈)에 각각 14장씩 뜸을 뜬다.

 

주치병증

간질(癎疾)

간병(癎病), 풍현(風眩)이라고도 한다. 고대에는 전(癲), 간(癎)의 두 글자가 통용되었다. [제병원후론(諸病源候論)] 제45권에서 "10세 이상은 전(癲)이 되고, 10세 이하는 간(癎)이 된다.(十歲以上爲癲, 十歲以下爲癎)"라고 하였다. [의학강목(醫學綱目)] 제11권에서는 "담(痰)이 횡격막 위로 넘치면 어지러움이 심하여 땅에 쓰러지고 사람을 알아보지 못하는데 이것을 전간(癲癎)이라 한다.(痰溢膈上則眩甚, 仆倒於地而不知人, 名之曰癲癎.)" "서사백(徐嗣伯)이 말하기를, 어른은 전(癲)이라 하고 아이는 간(癎)이라 하나 실제로는 동일한 병이다.(大人曰癲, 小兒曰癎, 其實一疾也.)"라고 하였다.

 

담연옹폐(痰涎壅肺)

담연(痰涎)으로 인해 폐(肺)가 막힌 병증.

 

발휵(發搐)

소아에게 열이 성해 풍이 생긴 경우 소아가 아직 혈기가 충실하지 않아 사기를 이기지 못하므로 휵(搐)이 발생한다. 대소변을 의지해야만 볼 수 있고 입안에서 열기가 나온다.

양방병증 ; 소아열발작

 

항배강급(項背强急)

목뒤 부위의 살과 근맥(筋脈)이 아픈 병증.

양방병증 ; 경부 강직

 

후중(後重)

대변을 본 후 뒤가 묵직함

 

'^*^동의보감^*^ > 동의보감잡병편~02'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삼간단(三癎丹)   (0) 2016.02.10
자상환(紫霜丸)   (0) 2016.02.10
정백환(定魄丸)   (0) 2016.02.10
전간(癲癎)/소아   (0) 2016.02.10
치경( 痙)   (0) 2016.0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