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의보감^*^/동의보감잡병편~02

소식환(消食丸)

한들 약초방 2016. 2. 12. 09:26

 

 소식환(消食丸)

 

 

治宿食不消消乳積食積香附子炒五錢縮砂陳皮三稜蓬朮神麴麥芽各二錢半右爲末神麴糊和丸麻子大依上法服之《湯氏》

一名消乳丸《回春》

 

오랜 체기로 소화되지 않는 것을 치료하며 유적(乳積) 식적(食積) 삭힌다.

향부자(닦은 ) 20g, 사인, 귤껍질(陳皮), 삼릉, 봉출, 약누룩(신국), 보리길금(맥아) 각각 10g.

위의 약들을 가루내어 약누룩 풀로 반죽한 다음 삼씨만하게 알약을 만든다. 위와 같은 방법으로 먹인다[탕씨].

일명 소유환(消乳丸)이라고도 한다[회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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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동의보감(東醫寶鑑)(1613년) 회춘(回春)

편명 ; 잡병편(雜病篇) 권십일(卷十一) 소아(小兒)

 

내용 ; 숙식(宿食)이 소화되지 않는 것을 치료하고, 유적(乳積)과 식적(食積)을 삭게 하는 처방임

 

구성약재

맥아(麥芽): 9.375 g.

봉출(蓬朮): 9.375 g.

삼릉(三稜): 9.375 g.

진피(陳皮): 9.375 g.

축사(縮砂): 9.375 g.

향부자(香附子): 18.75 g. 볶는다.

신곡(神麯): 9.375 g.

 

조제용법 ; 약재들을 가루내어 약누룩 풀로 반죽한 다음 삼씨만하게 알약을 만든다. 위와 같은 방법으로 먹인다.

 

주치병증

숙식불소(宿食不消)

음식이 위장에 정체되고 쌓여 오랫동안 소화되지 않는 병증.

양방병증 ; 소화불량

 

식적(食積)

구적(九積)의 하나. 음식이 소화되지 않고 오랫동안 정체됨으로써 형성된 적증(積證). [유문사친(儒門事親)] 제3권에서 "음식이 쌓이면 속이 쓰리고 배가 그득한데 대황(大黃), 견우(牽牛) 따위로 치료하고, 심한 경우는 몽석(礞石)과 파두(巴豆)로 치료한다.(食積, 酸心腹滿, 大黃, 牽牛之類, 甚者礞石, 巴豆.)"고 하였다.

이명 ; 숙식불소(宿食不消), 유식부조(乳食不調)

양방병증 ; 소화불량

 

유적(乳積)

어린아이가 젖을 먹고 체한 병증. 상유(傷乳), 유불소(乳不消), 유체(乳滯)라고도 함. 구토, 설사를 하고, 토사물에 소화되지 않은 젖이 섞여 나오며 쉰 냄새가 나고, 얼굴이 청황색을 띠며, 열이 나고 갈증이 있으며 잠을 많이 자고, 입 안에 부스럼이 생기며 몸이 점차 여위며 누렇게 뜬다.

이명 ; 상유(傷乳), 유불소(乳不消), 유체(乳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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