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의보감^*^/동의보감잡병편~02

칠성환(七聖丸)

한들 약초방 2016. 2. 12. 09:27

 

 칠성환(七聖丸)

 

 

治乳食積三稜蓬朮川練子靑皮陳皮花杏仁泥各等分右先用醋浸花一宿炒漸乾次入蓬稜同炒赤色又入陳練再炒令微焦取出爲末入杏仁泥和勻醋糊和丸黍米大一歲兒常服二丸臨臥溫湯送下使日間所食之物一夜而化永無疳疾能使黃瘦子頓作化生兒《湯氏》

 

유적(乳積) 식적(食積) 치료한다.

삼릉, 봉출, 멀구슬나무열매(고련실), 선귤껍질, 귤껍질(陳皮), 원화, 살구씨(행인, 풀지게 ) 각각 같은 .

위의 약들에서 먼저 원화를 하룻밤 식초에 담갔다가 볶아서 약간 말린다. 다음 삼릉과 봉출을 넣고 벌겋게 되도록 닦은 다음 귤껍질(陳皮) 멀구슬나무열매(고련실) 넣고 다시 닦아서 약간 검누르면 꺼낸다. 이것을 가루내어 살구씨를 풀지게 것과 함께 섞어서 식초를 두고 풀로 반죽한 다음 기장쌀만하게 알약을 만든다. 1 어린이에게는 한번에 2알씩 잠잘 무렵에 더운물로 먹이면 낮에 먹은 음식이 하룻밤 사이에 소화되어 영영 감질이 없어지고 누르고 여위었던 아이가 아이로 된다[탕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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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동의보감(東醫寶鑑)(1613년) 탕씨(湯氏)

편명 ; 잡병편(雜病篇) 권십일(卷十一) 소아(小兒)

 

구성약재

봉출(蓬朮): 다른 약재와 같은 분량.

삼릉(三稜): 다른 약재와 같은 분량.

원화(芫花): 다른 약재와 같은 분량.

진피(陳皮): 다른 약재와 같은 분량.

천련자(川楝子): 다른 약재와 같은 분량.

청피(靑皮): 다른 약재와 같은 분량.

 

조제용법 ; 약재들중 먼저 원화를 하룻밤 식초에 담갔다가 볶아서 약간 말린다. 그 다음 삼릉과 봉출을 넣고 벌겋게 되도록 볶은 다음 또 진피와 멀구슬나무열매를 넣고 다시 볶아서 약간 검누르면 꺼낸다. 이것을 가루내어 살구씨를 풀지게 간 것과 함께 섞어서 식초를 넣고 쑨 풀로 반죽한 다음 기장쌀만하게 알약을 만든다. 1살 난 어린이에게는 한번에 2알씩 잠잘 무렵에 더운물로 먹이면 낮에 먹은 음식이 하룻밤 사이에 소화되어 영영 감질이 없어지고 누르고 여위었던 아이가 딴 아이로 된다.

 

주치병증

식적(息積)

옆구리 아래가 더부룩하고 기(氣)가 역행하여 숨쉬기가 곤란하면서 덩어리가 있는 병증. [소문(素問)] <기병론(奇病論)>에는 "협하(脇下)가 가득하고 기가 거스르는 병증이 2-3년 동안 사라지지 않는 것은 무슨 병입니까? 기백(岐伯)이 말하길 병명은 식적(息積)이니 이것은 먹는 데는 지장이 없다.(病脇下滿, 氣逆, 二三歲不已, 是爲何病? 岐伯曰: 病名曰息積, 此不妨于食)"라고 하였다. [증치준승(證治準繩)] <적취(積聚)>에 "식적은 기식(氣息)이 옆구리 아래에 정체되어 장부(臟腑)와 영위(營衛)에 있지 못하고 점차 형태를 이루되 그 기(氣)가 위(胃)를 침범하지 않으므로 식사를 방해하지는 않는다.(息積, 乃氣息痞滯於脇下, 不在藏府榮衛之間, 積久形成, 氣不乾胃, 故不妨食.)"고 하였다. [의학계제(醫學階梯)]에는 "식적은 오른쪽 옆구리 아래가 그득한 것으로 숨쉬기는 곤란하지만 아직 형태가 드러난 것은 아니다.(息積右脇下滿, 息難, 未見形也.)"라고 하였다.

 

유적(乳積)

어린아이가 젖을 먹고 체한 병증. 상유(傷乳), 유불소(乳不消), 유체(乳滯)라고도 함. 구토, 설사를 하고, 토사물에 소화되지 않은 젖이 섞여 나오며 쉰 냄새가 나고, 얼굴이 청황색을 띠며, 열이 나고 갈증이 있으며 잠을 많이 자고, 입 안에 부스럼이 생기며 몸이 점차 여위며 누렇게 뜬다.

이명 ; 상유(傷乳), 유불소(乳不消), 유체(乳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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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동의보감(東醫寶鑑)(1613년) 정전(正傳)

편명 ; 외형편(外形篇) 권사(卷四) 후음(後陰)

 

구성약재

강활(羌活): 37.5 g.

계심(桂心): 18.75 g.

대황(大黃): 30 g. 굽는다.

목향(木香): 18.75 g.

빈랑(檳榔): 18.75 g.

욱리인(郁李仁): 56.25 g. 흙

천궁(川芎): 18.75 g.

 

조제용법 ; 약재들을 가루낸 다음 꿀에 반죽해서 오동나무씨만하게 환약을 만든다. 한번에 30-50알씩 끓인 물로 먹는다. 그 다음 약간 설사가 나면 낫는다. 절대 세게 설사시키지 말아야 한다. 세게 설사시키면 통증이 더 심해진다.

 

주치병증

항문종통(肛門腫痛)

항문이 붓고 아픈 증상

양방병증 ; 항문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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