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의보감^*^/동의보감잡병편~02

배가 아프고 불러 오르는 것[腹痛腹脹]

한들 약초방 2016. 2. 12. 11:13

 

 배가 아프고 불러 오르는 [腹痛腹脹]

 

 

小兒腹痛曲腰乾啼無淚面靑白脣黑肢冷或大便色靑不實爲盤腸內吊急煎湯淋洗其腹涑瘳臍腹間良久尿自出其痛立止續用乳香散《湯氏》

어린이가 배가 아파서 허리를 꼬부리고 우는데 눈물은 나오고 얼굴이 푸르고 희며 입술이 검고 손발이 싸늘하거나 대변빛이 푸르고 굳지 않은 것을 반장내조(盤腸內弔)라고 한다. 이때는 빨리 달인 물로 배를 씻어 주고 파밑(총백) 짓찧어 배꼽 주위를 찜질하면 있다가 오줌이 저절로 나오고 아픈 것이 멎는다. 계속하여 유향산(乳香散) 쓴다[탕씨].

 

小兒腹痛多是乳食所傷宜用消食散消積丸

어린이가 배아파 하는 것은 흔히 젖과 음식에 체한 것인데 소식산(消食散)이나 소적환(消積丸) 쓴다.

 

面靑白身冷水瀉爲冷痛宜理中湯   

얼굴빛이 푸르고 희며 몸이 싸늘하고 같은 설사가 나가는 것은 냉으로 아픈 것인데 이중탕(理中湯) 좋다.

 

積痛食痛虛痛痛大同小異惟痛小兒多有之其證心腹痛哭倒身撲手嘔吐淸水涎沫面色靑黃時作時止口脣紫黑色者是厥也宜用安散安丸《錢乙》

()으로 아픈 , 음식으로 아픈 , 허해서 아픈 , 충으로 아픈 것은 대체로 비슷한데 중에서 충으로 아픈 것은 어린이에게 흔히 있는 것이다. 증상은 명치 밑이 아파서 소리내어 울고 엎드려서 땅바닥을 치며 멀건 물과 거품침을 토한다. 얼굴빛은 누르푸르스름하고 때때로 아픔이 잘작하며[時作時止] 입술이 검붉은 것은 회궐( )이다. 이때는 

안충산(安蟲散)  안충환(安蟲丸) 쓰는 것이 좋다[전을].

 

腹脹者由脾胃虛氣攻作也宜用氣丸消積丸十全丹(方見上)《正傳》

배가 창만한 것은 비위가 허한 데로부터 기가 치밀어서 생긴 것이다탑기환( 氣丸)  소적환(消積丸)  십전단(十全丹) (처방은 위에 있다) 쓰는 것이 좋다[정전].

'^*^동의보감^*^ > 동의보감잡병편~02' 카테고리의 다른 글

소식산(消食散)   (0) 2016.02.12
유향산(乳香散)   (0) 2016.02.12
한 가지 처방   (0) 2016.02.12
설사와 이질[泄痢]   (0) 2016.02.12
우황탈명산(牛黃奪命散)   (0) 2016.0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