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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마도 유행성 전염병의 하나이다[痘瘡亦時氣之一端]

한들 약초방 2016. 2. 13. 10:29

 마마도 유행성 전염병의 하나이다[痘瘡亦時氣之一端]

 

 

凡傷寒時氣熱毒內盛多發瘡其瘡大小形如豌豆故謂之豌豆瘡其色或白或赤若頭作漿戴白膿者其毒則輕若紫黑色作根隱隱在肌肉裏者其毒則重甚則周遍身五內七竅皆有也《類聚》

 

대체로 상한과 계절적으로 유행하는 열병의 열독이 속으로 성하면 흔히 포창( ) 생긴다. 포창의 크기와 생김새는 완두콩과 같기 때문에 완두창(豌豆瘡)이라 한다. 빛은 희기도 하고 붉기도 하다. 만일 꼭대기에 진물이 그득 차서 고름이 되었으면 독기가 경한 것이다. 그리고 짙은 자줏빛의 () 은근히 속에 있으면서 독기가 심하면 온몸에 내돋을 아니라 5장과 7(七竅)에도 돋는다[유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