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동안 열이 나는 것[發熱三朝] ♣
◈痘瘡亦時氣之一端大抵與傷寒相類《得效》 ◈마마도 역시 유행하는 열병의 하나이므로 대개 상한과 비슷하다[득효].
◈痘疹欲出證 呵欠 噴疝 耳尖冷 眼澁 睡中急驚 卒暴壯熱 肌膚繃急 ◈구슬이 내돋으려고 할 때의 증상은 하품하고 재채기를 하며 귀방울이 차고 눈이 텁텁하며 자다가 갑자기 놀라고 갑자기 심한 열이 나며 살이 팽팽해진다.
◈又曰昏睡喜疝悸者將發瘡疹也《錢乙》 ◈또는 정신이 흐릿하여 자는 것 같고 재채기를 하며 가슴이 뛰는 것은 앞으로 창진이 생기려는 것이다[전을].
◈痘疹欲出之時熱動五藏則五藏之證俱見其呵欠煩悶者肝也時發驚悸者心也乍凉乍熱手足冷者脾也面與栫頰赤咳嗽噴疝者肺也惟腎無候以在腑下不能食穢故也《錢乙》
◈구슬이 내돋으려고 할 때에 열이 5장에 있으면 5장의 증상이 흔히 나타난다. 하품하고 속이 답답한 것은 간(肝)과 관련된 증상이고 때때로 놀라면서 가슴이 뛰는 것은 심(心)과 관련된 증상이며 잠깐 추웠다 잠깐 열이 났다 하고 손발이 싸늘한 것은 비(脾)와 관련된 증상이다. 그리고 얼굴과 뺨이 붉으며 기침하고 재채기를 하는 것은 폐(肺)와 관련된 증상이다. 그러나 오직 신(腎)과 관련된 증상만이 없는 것은 아래에 있어 더러운 것을 먹지 않았기 때문이다[전을].
◈或發驚紩渾身熱甚一向發熱者是也《局方》 ◈혹 놀라고 경련이 일어나며 온몸에 심한 열이 계속 나는 것은 마마이다[국방].
◈發熱似傷寒未辨疑似間且與升麻葛根湯參蘇飮(二方拄見寒門)加味敗毒散解表《丹心》
◈열이 나는 것이 상한과 같아서 정확히 감별하기 힘들 때에는 승마갈근탕(升麻葛根湯) 삼소음(蔘蘇飮) (2가지 처방은 상한문에 있다), 가미패독산(加味敗毒散) 등으로 발산시켜야 한다[단심].
◈熱盛發驚紩爲吉候用紅綿散調加味六一散表之痰涎壅盛者薄荷湯化下抱龍丸(方見上) ◈열이 성하여 놀라고 경련이 이는 것은 좋은 증상이므로 홍면산(紅綿散) 에 가미육일산(加味六一散) 을 타 먹어 병독을 밖으로 내몰아야 하며 담연(痰涎)이 몹시 성한 데는 박하탕(薄荷湯)에 포룡환(抱龍丸) (처방은 위에 있다)을 풀어 먹인다.
◈發熱欲出痘作腰痛者急服神解湯出汗以痛止爲度免出腎經之痘 ◈열이 나고 구슬이 내돋으려고 하면서 허리가 아픈 데는 빨리 신해탕(神解湯)을 먹어 땀을 내되 아픔이 멎을 때까지 쓰면 신경과 관련되어 생기는 마마는 앓지 않게 된다.
◈發熱之初急宜表汗使藏府胎毒及外感之邪盡從汗散則痘出稀少然表藥必在紅點未見之前也《醫鑑》 ◈열이 나는 초기에 빨리 땀을 내어 5장 6부에 있던 태독과 밖에서 들어온 사기(邪氣)를 땀을 내어 다 흩어지게 하면 구슬이 드물게 내돋는다. 그런데 발산시키는 약은 반드시 붉은 점이 나타나기 전에 써야 한다[의감].
◈傷寒瘡疹疫嵀潮熱五日已衰疑似未辨者宜用四物解肌湯五日已裏發出卽出五日已外無者非懅也
◈상한과 마마, 유행성 열병 때 조열(潮熱)이 5일 만에 내려서 확실히 감별하기 어려운 데는 쓰는 것이 좋다. 나와야 할 구슬은 5일 전에 나오고 5일이 지나도 나오지 않는 것은 반( )이 아니다.
◈發熱三日未見形跡宜以生酒塗身上時時看之狀如蚤痕者是懅也《綱目》 ◈열이 3일 동안 나도 반진이 돋지 않는 데는 술을 몸에 바르고 때때로 살펴본 다음 벼룩이 문 자리 같은 것이 있으면 그것은 반이다[강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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