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의보감^*^/동의보감탕액편

누고( , 도루래)

한들 약초방 2016. 2. 17. 11:19

 누고( , 도루래)

 

 

성질이 차고[寒](서늘하다[冷]고도 한다) 맛이 짜며[ ] 독이 없다(독이 있다고도 한다). 난산에 쓴다. 옹종(癰腫)을 삭히고 목구멍에 걸린 것을 내려가게 하며 악창을 낫게 하고 가시를 나오게 하며 부은 것을 내린다[본초].

 

 이 약은 소장이나 방광의 병에 효과가 아주 빠르다[강목].

 

 일명 곡( )이라고도 하는데 민간에서는 토구(土狗, 하늘밥도둑)라고 한다. 어느 곳에나 다 있는데 두엄더미 밑의 흙에 구멍을 뚫고 산다. 밤에 나오는 것이 좋은데 하지가 지난 다음에 잡아서 햇볕에 말려 닦아서 쓴다. 허리에서부터 앞부분은 조여들게 하여 대소변이 지나치게 나가는 것을 멎게 하고 허리에서부터 뒤쪽 부분은 대소변을 잘 나가게 하는 약으로 쓴다[본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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