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의보감^*^/동의보감탕액편

여지( 枝, 예지)

한들 약초방 2016. 3. 4. 10:30

 여지( 枝, 예지)

 

 

性平(一云微溫)味甘(一云甘酸)無毒通神益智止煩渴好顔色

성질은 평(平)하고(약간 따뜻하다[微溫]고도 한다) 맛은 달며[甘](달면서 시다[甘酸]고도 한다) 독이 없다. 정신을 깨끗하게 하고 지혜를 도우며 번갈을 멎게 하고 얼굴빛을 좋게 한다.

 

生川蜀雲南子如鷄卵大殼朱如紅羅文肉靑白如水晶甘美如蜜又云核如蓮子肉白如肪脂甘而多汁

사천 운남 지방에서 나며 과실은 달걀만하고 껍질에는 붉은 항라의 무늬 같은 것이 있고 살은 푸르고 흰 것이 수정 같으며 맛이 꿀맛 같다. 또한 씨는 연밥(蓮子肉) 같으며 비계같이 희고 달면서 즙이 많다.

 

多食則發熱飮蜜漿解之

많이 먹으면 열이 난다. 꿀물을 마시면 풀린다.

 

結實時枝弱而疵牢不可摘取以刀斧弻取其枝故以爲名耳《本草》

과실이 열렸을 때의 가지는 약하고 꼭지는 단단하여 딸 수 없기 때문에 칼이나 도끼로 그 가지를 찍는다. 때문에 칼로 찌를 ‘예’자와 가지 ‘지(枝)’자를 붙여서 예지라고 이름을 지은 것이다[입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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