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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루실(瓜蔞實, 하늘타리)

한들 약초방 2016. 3. 13. 09:15

 

 과루실(瓜蔞實, 하늘타리)

 

 

性冷味苦無毒主胸痺潤心肺療手面皺治吐血瀉血腸風赤白痢拄炒用    

성질은 차고[冷] 맛은 쓰며[苦] 독이 없다. 흉비(胸痺)를 낫게 하며 심(心)과 폐를 눅여 주고[潤] 손과 얼굴에 주름이 진 것을 없게 한다. 피를 토하는 것, 뒤로 피를 쏟는 것[瀉血], 장풍(腸風), 적리(赤痢), 백리(白痢)를 치료하는 데 다 닦아 쓴다.

 

瓜羸之草其實名爲瓜蔞又曰瓜羸之實名爲瓜蔞俗名天圓子《本草》

하늘타리의 열매를 과루(瓜蔞)라고 하며 민간에서는 천원자(天圓子)라고 한다[본초].

 

瓜蔞實洗滌胸膈中垢媐此卽連皮汁幷子而言也《丹心》

하늘타리열매로 가슴 속에 있는 담을 씻어 낸다고 한 것은 껍질 속에 있는 물, 씨를 다 쓴다는 것을 말한 것이다[단심].

 

實治氣喘結胸痰嗽《醫鑑》 

열매는 숨이 찬 것, 결흉(結胸), 담(痰)이 있는 기침을 낫게 한다[의감].

 

榺乾者煎服化痰降氣濕者治肺燥熱渴大便秘《入門》

하늘타리속 말린 것을 달여 먹으면 담을 삭이며 기를 내린다. 하늘타리속이 젖은 것은 폐가 마르는 것, 열로 목이 마른 것과 변비를 낫게 한다[입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