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의보감^*^/동의보감탕액편

육두구(肉豆 )

한들 약초방 2016. 3. 14. 10:55

 육두구(肉豆 ) 

 

 

 

性溫味辛(一云苦)無毒調中下氣止瀉痢開胃消食亦治小兒吐乳    

성질은 따뜻하고[溫] 맛은 맵고[辛](쓰다[苦]고도 한다) 독이 없다. 중초를 고르게 하고 기를 내리며 설사와 이질을 멈추고 음식맛이 나게 하며 소화시킨다. 또 어린이가 젖을 토하는 것을 낫게 한다.

 

其形圓小皮紫緊薄中肉辛辣去殼只用肉肉油色肥實者佳枯白而瘦者劣也《本草》

그 모양이 둥글고 작으며 껍질은 자줏빛이며 팽팽하고 엷은데 속의 살은 맵다. 껍질은 버리고 살만 쓴다. 살에는 기름기가 있고 잘 여물고 단단한 것이 좋다. 마르고 희면서 살이 적은 것은 좋지 못한 것이다[본초].

 

溫中補脾能下氣以其脾得補而善運化氣自下也《丹心》

속을 덥게 하고 비(脾)를 보하며 기를 잘 내리게 한다. 비를 보하게 되면 운화(運化)작용이 잘 되어 기가 자연히 내려가게 된다[단심].

 

一名肉果治虛泄冷泄之要藥也入手陽明經醋調麵包氖熟取出以紙槌去油淨用之勿令犯銅《入門》

일명 육과(肉果)라고도 한다. 허설(虛泄)과 냉설(冷泄)을 낫게 하는 데 중요한 약이다. 수양명경에 들어간다. 식초에 반죽한 밀가루떡에 싸서 잿불에 묻어 잘 구워지면 종이로 눌러 기름을 다 빼고 쓰는데 구리에 닿지 않게 해야 한다[입문].

'^*^동의보감^*^ > 동의보감탕액편'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영릉향(零陵香)   (0) 2016.03.14
보골지(補骨脂)   (0) 2016.03.14
현호색(玄胡索)   (0) 2016.03.14
노회(盧 )   (0) 2016.03.14
울금(鬱金)   (0) 2016.03.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