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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자고(山茨菰)

한들 약초방 2016. 3. 16. 10:54

  산자고(山茨菰)

 

 

 

有小毒主癰腫瘡瘻岤嵤結核去面上历獢    

조금 독이 있다. 옹종, 누창, 나력, 멍울이 진 것을 낫게 하고 얼굴에 주근깨와 기미를 없앤다.

 

葉如車前根如茨菰生山中濕地《本草》

잎은 길짱구(차전초)와 같고 뿌리는 무릇 비슷하다. 산 속 습지에서 난다[본초].

 

俗名金燈籠花似燈籠色白上有黑點故以爲名外用醋磨付之亦入丸散《入門》

민간에서 금등롱(金燈籠)이라 한다. 꽃은 초롱과 비슷하다. 빛이 희며 위에 검은 점이 있기 때문에 금등롱이라 한 것이다. 외용약으로는 식초를 두고 갈아서 붙인다[磨付]. 또 알약이나 가루약에 넣어 쓴다[입문].

 

葉似구花似燈籠結子三稜二月長苗三月開花四月苗枯卽掘地採根遲則腐爛其根上有毛包嚸人不可識可於有苗時其地至秋冬採之刮去皮焙乾《活人》

잎은 부추( 花)와 비슷하고 꽃은 초롱과 비슷하며 세모가 난 열매가 맺힌다. 음력 2월에 싹이 돋으며 3월에 꽃이 피고 4월에 싹이 마르는데 이때 땅을 파고 뿌리를 캐야 한다. 늦으면 썩는다. 그 뿌리 위에는 털이 덮여 있어 가려내기 어려우므로 싹이 있을 때에 그 땅을 기억해 두었다가 가을이나 겨울에 캐서 껍질을 긁어 버리고 약한 불기운에 말려 쓴다[활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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