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의보감^*^/동의보감잡병편~02

침뜸치료[鍼灸法]/사수

한들 약초방 2016. 5. 3. 14:05

 침뜸치료[鍼灸法]/사수 

 

 

 

百邪所病鍼有十三穴一名鬼宮(卽人中穴)

여러 가지 사수병(邪崇病) 치료할 때에는 침을 놓는데 13개의 혈을 쓴다.

 

一切先仰臥灸兩乳邊斜下三寸第三肋間隨年壯《得效》 

 첫째는 귀궁혈(鬼宮穴, 인중혈이다)이다.

 

二名鬼信(在手大指爪甲下入肉二分)

 둘째는 귀신혈(鬼信穴, 엄지손가락 손톱에서 아래로 2 내려간 곳이다)이다.

 

三名鬼壘(在足大指爪甲下入肉二分)

 셋째는 귀루혈(鬼壘穴, 엄지발가락 발톱에서 아래로 2 내려간 곳이다)이다.

 

四名鬼心(卽太淵穴)

 넷째는 귀심혈(鬼心穴, 태연혈이다)이다.

 

五名鬼路(卽申)

 다섯째는 귀로혈(鬼路穴, 신맥혈이다)이다.

 

六名鬼枕(在大傾入髮際一寸)

 여섯째는 귀침혈(鬼枕穴, 대추혈 위의 머리털이 곳에서 1 올라간 곳이다)이다.

 

七名鬼床(在耳前髮際宛宛中耳垂下五分)

 일곱째는 귀상혈(鬼床穴, 앞의 머리털이 나온 짬에서 아래로 내려와 오목한 귀방울에서 아래로 5 내려와 있다)이다.

 

八名鬼市(卽承漿穴)

 여덟째는 귀시혈(鬼市穴, 승장혈이다)이다.

 

九名鬼路(卽勞宮穴)

 아홉째는 귀로혈(鬼路穴, 노궁혈이다)이다.

 

十名鬼堂(卽上星穴)  

 열째는 귀당혈(鬼堂穴, 상성혈이다)이다.

 

十一名鬼藏(在陰下縫女人玉門頭)

 열한번째는 귀장혈(鬼藏穴, 여자는 음문 끝에 있다)이다.

 

十二名鬼臣(卽曲池穴)

 열두번째는 귀신혈(鬼臣穴, 곡지혈이다)이다.

 

十三名鬼封(在舌下縫針刺貫出舌上)

 열세번째는 귀봉혈(鬼封穴, 아래의 혼솔[] 있는데 침으로 찔러서 혀의 위로 꿰뚫고 나오게 놓아야 한다)이다.

 

又鬼邪發狂灸十指端去爪一分名曰鬼城《扁鵲》

  귀사로 미친 데는 열손가락 손톱 끝에서부터 1 떨어진 귀성혈(鬼城穴) 뜸을 뜬다[편작].

 

治鬼魅狐惑恍惚振以患人兩手大指相縛定用大艾炷於兩甲角及甲後肉四處騎縫着火灸之若一處不着火卽無效灸七壯病者哀告我自去神效此秦承祖灸鬼法也卽鬼哭穴《入門》

 귀매와 여우에게 홀려서 정신이 얼떨떨하고 몸이 떨리며 이를 악물었을 때에는 환자의 양쪽 엄지손가락을 동여매고 양쪽 손톱 안쪽 모서리와 손톱 뒤의 4곳에 닿도록 뜸봉을 크게 만들어 놓고 뜸을 뜬다. 만일 곳이라도 불이 닿지 않으면 효과가 없다. 이와 같이 7장을 뜨면 낫는다. 이것이 진승조(秦承祖) 헛것에 들린 뜸뜨는 방법인데 혈이 바로 귀곡혈(鬼哭穴)이다[입문].

 

五尸灸乳後三寸男左女右各二七壯又灸兩大拇指頭七壯《得效》

 5가지 시주에는 뜸을 뜨는데 젖꼭지에서 밖으로 3 나가서 남자는 왼쪽, 여자는 오른쪽에 각각 14장씩 뜬다. 다음 양쪽 엄지손가락 끝에 7장을 뜬다[득효].

 

卒狂言鬼語以帶急合縛兩手大指便灸左右脇下對屈肋頭兩處各七壯須臾鬼自道姓名乞去徐徐問之乃解其縛《得效》

 갑자기 미친 말을 하면 양쪽 엄지손가락을 동여매고 양쪽 옆구리의 팔굽이 닿는 곳에 각각 7장씩 뜸을 뜨면 있다가 허튼 말을 한다. 이때에 천천히 동여맨 것을 풀어준다[득효].

 

卒中邪魅恍惚灸鼻下人中及兩手足大指爪甲本令艾炷半在爪上半在肉上各七壯不止十四壯《得效》

 갑자기 헛것이 들려 정신이 얼떨떨할 때에는 아래의 인중혈(人中穴) 양쪽 엄지손발가락의 손톱과 발톱에 뜸을 뜨는데 뜸봉 절반을 손톱 위에 놓이게 하고 절반은 위에 놓이게 하고 각각 7장씩 뜬다. 14장을 넘지 않게 떠야 한다[득효].

 

卒狂鬼語鍼足大拇指爪甲下卽止《得效》

 갑자기 미쳐서 허튼 소리를 하는 것은 엄지발가락 발톱 아래에 침을 놓으면 낫는다[득효].

 

狐魅兩手大指合縛灸合間三七壯當狐鳴卽差《得效》

 여우에게 홀린 데는 양쪽 엄지손가락을 맞붙여 동여매고 맞붙은 금에 뜸을 21 뜨면 여우 울음소리 같은 소리를 내고 낫는다[득효].

 

 

'^*^동의보감^*^ > 동의보감잡병편~02' 카테고리의 다른 글

웅황(雄黃, 석웅황)   (0) 2016.05.03
주사(朱砂)   (0) 2016.05.03
도인법(導引法)/사수   (0) 2016.05.03
이자건살귀원(李子建殺鬼元)   (0) 2016.05.03
회춘벽사단(回春 邪丹)   (0) 2016.05.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