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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양보기탕(升陽補氣湯)

한들 약초방 2016. 6. 21. 10:09

 

 승양보기탕(升陽補氣湯)

 

 

治飮食失時飢飽勞役胃氣不足氣短無力四肢怠惰早飯後昏悶要須眠睡五心煩熱柴胡一錢半生地黃一錢升麻澤瀉白芍藥防風羌活獨活甘草各七分厚朴五分右作一貼入薑三棗二枚水煎服《東垣》

 

음식을 제때에 먹지 않고 배가 고팠다 배가 불렀다 하거나 힘든 일을 지나치게 하여 위기(胃氣) 부족하고 숨이 가쁘며 힘이 없고 팔다리가 나른하며 아침을 먹은 뒤에 정신이 흐릿하고 답답하며 자려고만 하고 가슴과 손발바닥에 번열(煩熱) 나는 것을 치료한다.

시호 6g, 생지황 4g, 승마, 택사, 집함박꽃뿌리(백작약), 방풍, 강호리(강활), 따두릅(독활), 감초 각각 2.8g, 후박 2g.

위의 약들을 썰어서 1첩으로 하여 생강 3, 대추 2알과 함께 물에 넣고 달여 먹는다[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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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수(面瘦)

얼굴살이 빠지는 병증.

양방병증 ; 얼굴위축

 

오심번열(五心煩熱)

손바닥, 발바닥과 가슴에 열감을 느끼는 증. 심화(心火)가 하함(下陷)해 생김. 허손(虛損), 노채(勞瘵) 등에서 자주 있음.

이명 ; 오심열(五心熱)

양방병증 ; 열감

 

위기불족(胃氣不足)

위기(胃氣)가 허약하여 나타나는 증후. [제병원후론(諸病源候論)] <위병후(胃病候)>에서 "위기가 부족하면 굶주려도 수곡(水穀)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소화되지 않은 음식이 대변으로 나오며 구역질이 나는데 이는 위기가 허하기 때문이다.(胃氣不足, 則飢而不受水谷, 飧泄, 嘔逆, 是爲胃氣虛也.)"라고 하였다.

이명 ; 위병(胃病),위기허(胃氣虛)

 

혼민(昏悶)

혼미가 비교적 가벼운 일종의 의식불명 상태. 온병에서 사기(邪氣)가 기분(氣分)에서 성하거나, 습탁(濕濁)이 속에서 성해 영혈(營血)에 들어가 일어남. 밤낮으로 잠을 자며 부르면 눈을 뜨고 대답을 하고는 다시 잠듦. 중풍에서 많이 나타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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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른 승양보기탕(升陽補氣湯) ♣

 

출처 ; 의학입문(醫學入門)(1575년)

편명 ; 외집(外集)-통용고방시괄(通用古方詩括)-내상(內傷)

 

내용 ; 음식을 제때에 먹지 않거나 배가 고프거나 부른 상태에서 힘든 일을 지나치게 하여 위기(胃氣)가 부족하고, 숨이 가쁘고 힘이 없으며, 사지가 나른하고, 아침밥을 먹은 뒤에 정신이 흐릿하고 답답하여 살짝 자야만 하고, 가슴과 손발바닥에 열이 나고 마음이 초조해 지는 것을 처방임

 

구성약재

감초(甘草): 1.875 g.      백작약(白芍藥): 1.875 g.

독활(獨活): 1.875 g.      생지황(生地黃): 2.813 g.

방풍(防風): 1.875 g.      지황(地黃): 1.875 g. 생 것을 사용한다.

승마(升麻): 1.875 g.      시호(柴胡): 4.5 g.

택사(澤瀉): 1.875 g.      후박(厚朴): 0.375 g.

 

조제용법 ; 생강과 대추를 넣어 끓여 복용한다(姜棗煎服)

 

주치병증

권태무력(倦怠無力)

피곤하여 힘을 쓰지 못하고 몸을 움직일 수 없어 마치 게으른 듯이 보이는 증상

이명 ; 권태핍력(倦怠乏力), 주신권태핍력(周身倦怠乏力)

 

기단(氣短)

호흡이 얕고 힘이 없으며 숨이 찬 것. 실증(實證)은 담음어조(痰飮瘀阻), 기체(氣滯)로 일어나며 흉복(胸腹)이 창만(脹滿)하고, 호흡이 거칠고, 심흉이 비민(痞悶)함. 허증(虛證)은 몸이 약하거나, 오랜 병 등으로 생기며 몸이 마르고, 정신이 피로하며, 숨소리가 낮고, 어지럽고, 기운이 없음. 여러 질병에서 나타남.

이명 ; 단기(短氣), 기소(氣少)

양방병증 ; 가쁜 호흡

 

비기불승(脾氣不升)

비기(脾氣)가 쇠약하여 승청(升淸)하지 못하는 병기(病機). 대부분 비양허(脾陽虛), 중기(中氣) 부족에 의하여 면색불화(面色不華), 현훈(眩暈), 이한(易汗), 단기(短氣), 식소(食少), 권태(倦怠), 복창(腹脹), 변당(便溏) 또는 안화(眼花), 시몽(視蒙), 이롱(耳聾), 식부지미(食不知味; 식욕이 없는 것), 태백(苔白), 맥허완(脈虛緩) 등의 증세가 발생하며, 습탁식체(濕濁食滯)로 비기(脾氣)가 불승(不升)하면 두중여몽(頭重如蒙; 머리가 무겁고 몽롱한 것), 태권(怠倦), 불욕식(不欲食), 복창(腹脹) 또는 복통, 설태후니(舌苔厚膩), 맥침완증(脈沈緩證)이 발생되니 보중익기(補中益氣), 승양익위(升陽益胃)를 해야 한다.

 

사지불수(四肢不收)

수족이 무르고 힘이 없어 아주 못쓰거나 자유자재로 움직이지 못하는 병증. [영추(靈樞)] <열병(熱病)>에 나옴. 대부분 중풍(中風)으로 인하여 발생하는데 기가 허하고 혈이 마르거나 담습(痰濕)이 고여 발생하기도 한다. [외대비요(外臺秘要)] <중풍급제풍(中風及諸風)>에서 "중풍을 막 얻었을 때는 팔다리를 추스르지 못하고 심신(心神)이 흐리다.(凡初得風, 四肢不收, 心神昏憒.)"라고 하였다.

양방병증 ; 사지마비

 

오심번열(五心煩熱)

손바닥, 발바닥과 가슴에 열감을 느끼는 증. 심화(心火)가 하함(下陷)해 생김. 허손(虛損), 노채(勞瘵) 등에서 자주 있음.

이명 ; 오심열(五心熱)

양방병증 ; 열감

 

위기불족(衛氣不足)

위기(衛氣)가 부족한 것.

 

음식노권(飮食勞倦)

오사(五邪)의 하나. 음식부절, 편식으로 비위(脾胃)가 허약해 소화 흡수에 영향을 끼쳐 병이 됨. 신 것은 비위(脾胃), 쓴 것은 폐(肺), 단 것은 신(腎), 매운 것은 간(肝), 짠 것은 심(心)을 손상시킴. 음주 과도면 주독(酒毒)이 쌓여 기혈이 장애됨. 노권은 과로로 생김. 장기간의 소화불량과 지나친 노동으로 비(脾)의 기능을 손상해 기력이 쇠약하고 사지가 피로해 동작이 느리고, 말하기 싫고, 발열하고, 자한(自汗)이 나고, 가슴이 답답하고, 불안함.

 

음식부절(飮食不節)

음식을 적당히 조절해 먹지 못하는 것. 식사 섭생을 잘하지 못하는 것이다. [동의보감(東醫寶鑑)] <잡병편(雜病篇)> 제6권에서 "음식부절(飮食不節)하고 기거(起居)를 때맞추지 못하면 음(陰)이 병들고, 음이 병들면 오장(五藏)으로 들어가고, 오장으로 들어가면 배가 불러오르면서 대소변이 막힌다.(飮食不節, 起居不時者, 陰受之, 陰受之則入五藏, 入五藏則䐜滿閉塞.)"라고 하였다.

이명 ; 음식부조(飮食不調), 음식실절(飮食失節), 음식실양(飮食失養)

양방병증 ; 기능성 소화불량

 

혼민(昏悶)

혼미가 비교적 가벼운 일종의 의식불명 상태. 온병에서 사기(邪氣)가 기분(氣分)에서 성하거나, 습탁(濕濁)이 속에서 성해 영혈(營血)에 들어가 일어남. 밤낮으로 잠을 자며 부르면 눈을 뜨고 대답을 하고는 다시 잠듦. 중풍에서 많이 나타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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