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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흉탕(陷胸湯)

한들 약초방 2016. 7. 10. 00:25

 함흉탕(陷胸湯)

 

출처 ; 동의보감(東醫寶鑑)(1613년)

편명 ; 외형편(外形篇) 권삼(卷三) 흉(胸)

 

내용 ; 한실결흉(寒實結胸)과 열실결흉(熱實結胸)에 쓰는 처방임

 

구성약재

 

조제용법 ; 약재들을 썰어서 물에 끓여 먹는다.

 

주치병증

결흉(結胸)

사기가 안에 맺혀 흉복부(胸腹部)가 더부룩하고 아파 손도 대지 못하게 되는 병증. 대부분 태양병(太陽病), 태양소양병병(太陽少陽倂病)에 하법을 잘못 써서 표열이 안으로 함하(陷下)하거나 실사(實邪)가 안으로 들어가 흉중의 수음(水飮)과 서로 엉킴으로써 발생한다. [상한론(傷寒論)] <변태양병맥증병치(辨太陽病脈證幷治)>에서 "태양병은 맥이 부하면서 삭하다. ……도리어 하법을 쓰면 삭하던 맥이 느리게 뛰고 횡격막이 막혀 아프고 위가 텅 빈 듯하며, 객기(客氣)가 횡격막을 자극하여 숨이 짧아지고 안절부절 못하며 가슴이 메슥거리고, 양기(陽氣)가 안으로 함하하여 명치께가 단단하여지면 결흉(結胸)이 되니 대함흉탕(大陷胸湯)으로 치료한다.(太陽病, 脈浮而動數, ……醫反下之, 動數變遲, 膈內拒痛, 胃中空虛, 客氣動膈, 短氣躁煩, 心中懊憹, 陽氣內陷, 心下因鞭, 則爲結胸, 大陷胸湯主之.)"라고 하였다.

 

상한(傷寒)

(1) 외감열성병(外感熱性病). [소문(素問)] <열론(熱論)>에서 "열병(熱病)은 모두 상한(傷寒)의 종류이다.(今夫熱病者, 皆傷寒之類也.)"라고 하였다. (2) 외감병의 총칭. 장중경(張仲景)의 [상한론(傷寒論)]에서의 상한은 여러 가지 외감병을 총칭한다. [난경(難經)] <오십팔난(五十八難)>에서 "상한에는 중풍(中風), 상한, 습온(濕溫), 열병(熱病), 온병(瘟病)의 5가지가 있는데, 아픈 곳이 각각 다르다.(傷寒有五, 有中風, 有傷寒, 有濕溫, 有熱病, 有溫病, 其所苦各不同.)"라고 하였다. (3) 한사(寒邪)를 감수한 데서 발생되는 병변. 태양표증(太陽表證). [상한론(傷寒論)] <변태양병맥증병치(辨太陽病脈證幷治)>에서 "태양병(太陽病)에 발열이 이미 나기도 하고 아직 나지 않기도 하며 오한이 나고 몸이 아프며 구역질이 나고 음맥(陰脈)과 양맥(陽脈)이 모두 긴(緊)한 것을 상한이라 한다.(太陽病, 或已發熱, 或未發熱, 必惡寒, 體痛, 嘔逆, 脈陰陽俱緊者, 名曰傷寒.)"라고 하였다. (4) 겨울에 한사(寒邪)를 감수하여 발생하는 병증. [상한례(傷寒例)]에서 "겨울에 혹독한 추위를 감수한 것을 상한이라 한다.(冬時嚴寒, 觸冒之者, 乃名傷寒耳.)" "상강(霜降) 이후, 춘분(春分) 이전에 이슬이나 안개를 맞아 한(寒)이 침범하여 병이 나는 것을 상한이라 한다.(從霜降以後, 至春分以前, 凡有觸冒露霧, 中寒卽病者, 謂之傷寒.)"라고 하였다. (5) 한사를 감수한 깊고 얕은 정도. [상한전생집(傷寒全生集)] 제1권에서 "사시의 기운에서 겨울에 추워서 아프면 심하고 갑작스런 추위로 아프면 가벼우며, 상한은 심하고 감한(感寒)은 가벼우며 중한(中寒)은 더욱 심하다.(四時天令, 惟冬寒爲重, 暴寒爲輕, 傷寒爲重, 感寒爲輕, 中寒尤甚重也.)"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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