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동의보감(東醫寶鑑)(1613년) 동원(東垣)
편명 ; 외형편(外形篇) 권삼(卷三) 흉(胸)
내용 ; 명치 밑이 허(虛)해서 거북하고, 음식을 싫어하고 몸이 나른하며, 오른쪽 관맥(關脈)이 현(弦)한 것을 치료하는 처방임
구성약재
감초(甘草): 7.5 g.
건생강(乾生薑): 7.5 g.
맥아(麥芽): 7.5 g.
반하국(半夏麴): 11.25 g.
백복령(白茯苓): 7.5 g.
백출(白朮): 11.25 g.
인삼(人蔘): 11.25 g.
지실(枳實): 18.75 g.
황련(黃連): 18.75 g.
후박(厚朴): 15 g.
조제용법 ; 약재들을 가루내어 증병으로 반죽한 다음 오동나무씨만하게 알약을 만든다. 한번에 1백알씩 끓인 물로 빈속에 먹는다.
주치병증
심하비(心下痞)
명치께가 그득하고 답답한데 눌러 보면 부드러우면서 아프지 않은 병증.대부분 상한(傷寒)하여 표사(表邪)가 아직 풀어지지 않았는데 하법(下法)을 잘못 쓰거나, 안에서 원기(元氣)가 손상되어 부족하여지므로 담습(痰濕)이나 울열(鬱熱)이 맺혀서 발생한다. [주해상한론(注解傷寒論)] 제4권에서 "열이 나지 않으면서 오한하는 경우는 음에서 발생한 것인데 도리어 내려 보내면 표(表) 중의 음사(陰邪)가 이(裏)로 들어가 심하(心下)에 맺혀 비(痞)가 된다.(無熱惡寒者, 發於陰也, 而反下之, 表中之陰入裏, 結於心下爲痞.)"라고 하였다.
양방병증 ; 상복부팽만
오식(惡食)
(1) 입덧(惡阻) (2) 음식을 보기도 싫어하는 것. 가슴에 식적(食積)이 있으면 가슴이 답답하고 메스꺼우며 입이 쓰거나, 허해서 몸에 권태감이 있고 얼굴이 누렇게 됨.
양방병증 ; 거식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