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금황련환(鬱金黃連丸)

♣울금황련환(鬱金黃連丸) ♣     ◈治小腸膀胱積熱或弐閉不通或遺尿不禁或白濁如厹或膏淋如膿或如梔子水或如沙石米粒或如粉糊俱熱證也悉主之滑石白茯巔各四兩黑牽牛頭末三兩黃芩大黃琥珀各二兩鬱金黃連各一兩右爲末水丸梧子大沸湯下五七十丸《丹心》   ◈소장과 방광에 열이 몰려서 오줌이 잘 나오지 않거나 막힌 것, 오줌이 나오는 것을 알지 못하거나 나가는 것을 알면서도 참지 못하는 것, 백탁(白濁)이 되어 오줌이 쌀뜨물( ) 같은 것, 고림(膏淋)으로 오줌이 고름이나 산치자물 같거나 모래나 돌, 쌀알 같거나 쌀가루풀 같은 것이 나오는 것은 다 열증(熱證)인데 이것을 다 치료한다. 곱돌(활석), 흰솔풍령(백복령) 각각 160g, 나팔꽃검은씨(견우자, 맏물가루낸 것) 120g, 속썩은풀(황금), 대황, 호박 각각 80g, 울금, 황련 각각 40g. 위의 약들을 가루내어 물에 반죽하여 벽오동씨만하게 알약을 만든다. 한번에 50-70알씩 끓은 물로 먹는다[단심].   ======================================================================================== 출처 ; 동의보감(東醫寶鑑)(1613년) 단심(丹心) 편명 ; 내경편(內景篇) 권사(卷四) 소변(小便)   구성약재 대황(大黃): 75 g. 백복령(白茯苓): 150 g. 울금(鬱金): 37.5 g. 호박(琥珀): 75 g. 활석(滑石): 150 g. 황금(黃芩): 75 g. 황련(黃連): 37.5 g. 흑견우자(黑牽牛子): 112.5 g. 맏물가루로 만든다.   조제용법 ; 약재들을 가루내어 물에 반죽하여 오동나무씨만하게 알약을 만든다. 한번에 50-70알씩 끓은 물로 먹는다.   주치병증 고림(膏淋) 소변이 쌀뜨물 혹은 기름 같은 임증(淋證). 대부분 신(腎)이 허하여 굳지 못하거나 습열(濕熱)이 하초(下焦)에 쌓여 훈증함으로써 발생한다. [제병원후론(諸病源候論)] <임병제후(淋病諸候)>에서 "고림(膏淋)은 오줌이 잘 나오지 않으면서 지방처럼 기름지므로 고림이라 하는데 또한 육림(肉淋)이라고도 한다. 이는 신이 허하여 비액(肥液)을 제대로 통제하지 못하므로 소변과 함께 나오는 것이다.(膏淋者, 淋而有肥狀似膏, 故謂之膏淋, 亦曰肉淋. 此腎虛不能制於肥液, 故與小便俱出也.)"라고 하였다. 이명 ; 육림(肉淋) 양방병증 ; 방광염; 배뇨곤란; 만성 신염 증후군; 전립샘의 염증성 질환; 요도염 및 요도 증후군   백탁(白濁) (1) 소변이 혼탁한 것. 습탁(濕濁), 요탁(溺濁) 대개 비위(脾胃)의 습열(濕熱)이 방광에 몰려서 생김. 소변이 쌀뜨물 같고, 흉복부가 그득하고 답답하며, 구갈(口渴)이 나고, 설태는 황니(黃泥)하고, 맥은 활(滑), 삭(數)함. (2) 요도에서 늘 쌀뜨물이나 고름 같은 흰 혼탁물이 나오는 것. 성욕이 너무 지나쳐 일어남. 소변이 잘 통하지 않고, 요도가 칼로 에이듯 화끈거리고 아프며, 소변은 맑음. 양방병증 ; 혼탁뇨   유뇨(遺尿) 소변이 저절로 나오는 병증. 자다가 소변을 지리거나 의식이 흐릴 때 저절로 나오거나, 깨어 있을 때 의지로 알지 못하거나 소변이 자주 나오며 참기 어려운 것 등이 포함된다. [소문(素問)] <선명오기론(宣明五氣論)>에서 "방광(膀胱)이 순조롭지 못하면 융(癃)이 되고, 소변을 통제하지 못하면 유닉(遺溺)이 된다.(膀胱不利爲癃, 不約爲遺溺.)"라고 하였다. 이명 ; 유닉(遺溺), 유수(遺溲), 유뇨증(遺尿症) 양방병증 ; 요유출; 요도 협착; 귀두포피염; 비특이성 요도염; 상세불명의 요도 증후군   융폐(ꞣ閉) 배뇨(排尿)가 곤란하여 방울방울 나오거나 심하면 요도(尿道)가 막혀 불통하는 병증. [유증치재(類證治裁)] <폐륭유뇨(閉癃遺尿)>에서는 "폐(閉)는 소변이 나오지 않는 것이고 소변 보기가 힘든 것이다.(閉者小便不通. 癃者小便不利.)"라고 하였다. 이명 ; 융(癃)